2011년 5월 29일 일요일

아임소핫.. 부산의 유명인사.. 그녀.. 2/3

비하인드: "저.. 생각보다 일찍 출발해서 그런가? 일찍 도착할거 같네요.. 언제 오십니까?"

아임소핫남편: "저희는 8시 약속시간에 맞춰 들어갈거 같은데.. 먼저 방 잡고 들어가계시죠.."

비하인드: "네.. 그러지요.. 방값은 그럼 1/n 로 오셔서 반값 주세요..ㅎㅎ"

겨우 대실 방값 4만원인데.. 소라의 매너라는 1/n 로 방값을 나누자고 하니 좀 사실 쪼잔해보였다.. ㅎㅎ

하지만, 내가 그다지 부유한 사업가도 아니고.. 직장인 주제에 뭘 더 쓰기가 어려우니 쩝..

먼저 우리 부부가 7시 30분경에 들어가서 투베드룸을 대실로 잡고 들어갔다..

이제 발레파킹요원과는 눈웃음으로 아는척도 할정도 사이가 됐다.. 으쓱..

아내와 일단 방안으로 들어갔다..

와입: "대체 어떤 사람들이길래 평일에 나보러 회사 끝나고 바로 오래??"

비하인드: "이바닥에서 좀 유명한 사람들이야.. 우리보다 좀 한 3살인가 어린 30대 중반 부부고.. 어쩌고.."

와입: "아무튼~ 나도 기대되긴 하는데~ 여자가 너무 이쁘다고 티내지말아! 짜증나니까!"

비하인드: "알았데도.. 난 당신밖에 없어.. ㅎㅎ"

이윽고.. 초인종이 울리며 내가 문을 열어주었다..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네근반..

.. 후.. 흐음.. 으...... 음.... 내눈을 약간 의심하였다.. 저여자가 그 여자맞나??

약간 실망이랄까.. 그다지 이쁜 얼굴은 아니었다.. 역시 사진빨이라고 해야되나?

몸매는 물론 사진과 같았다. 근데 좀 더 말라보여서 거의 젓가락이랄까? 마르긴한건 맞는데.. 볼륨이 전혀 없는..

비하인드: "어서오세요.. 먼길 힘드셨지요?"

아임소핫 남편: "네.. 사업차 올라온건데요 모.. ㅎㅎ"

아임소핫 부인: "괜찬아요.. (수줍..)"

그녀는 좀 말수가 적고.. 수줍음을 많이 타보였다.. 나와도 눈을 잘 안마주치려 할 정도랄까..

한동안 우리 넷이서 가운데 테이블을 두고 나와 아내는 침대쪽에 앉아서.. 아임소핫 부부는 쇼파에서.. 정적이 흘렀다..

10분여정도가 지났을까.. 할 말이 생각이 안나서.. 뜬금없이 내가 말을 끄냈다..

비하인드: "부인분이 사진보다 훨씬 날씬하시네요? 애 낳은 몸매라곤 안보여지는데.. 우리 와이프에 비하면야.. ㅋㅋ"

와이프: "머야?"

아임소핫 부인: "ㅎㅎ 좀 그냥 살은 쳐졌어요.."

아임소핫 남편: "담배 많이 피고 해서 좀 늘어진살이 많아요 하하.."

대충 일단 웃자고 이런얘기로 말꼬리를 튼후에.. 그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무슨 진행이냐고? 그짓밖에 더 있는가..

비하인드: "저희 먼저 씻을까요?"

아임소핫 남편: "네~ 마누라가 좀 수줍음이 많은지 빼고 그러네요.. ㅎㅎ"

비하인드: "여보 먼저 씻자~!"

언제나처럼 스와핑 만남에서 하는 말이란 그다지 많지 않다..

만나서.. 벗고.. 씻고.. 할고?.. 꼽고.. 빼고.. 즐거웠습니다.. 끝..

마치 정해진 레파토리와 멘트를 따라간다..

나와 아내는 이렇게 씻고 나와서 기다리며.. 서로간의 은근한 눈치를 살폈다.. 이번에 누가 더 잘하냐는지 보는식이랄까.. ㅎㅎ

이제 아내는 질투를 넘어서서 나의 질투를 이끌어내려고 열심히 하려는거 같다.. 하지만, 내가 넘어가진 않는다.. 후후..

아임소핫 남편: "그럼 저희 씻고 나오겠습니다~"

비하인드: "네"

항상 상대 여인이 씻고 나오길 기다리는 마음은 변함 없는 걸까.. 기대되기도 하며 긴장되며 무섭기도 하다.

후자는 왜냐면, 내가 그 여자를 만족시켜야된다는 부담때문일것이다. 안그러면 욕먹거나 섹스 못하는 남자로 낙인되니..

스윽.. 엇.. 두분이 샤워실에서 나오는데.. 특이한 점이 있었다..

아임소핫 부인께서 스타킹을 다시 신고 나오는것이었다. ㅡㅡ

비하인드: "아니, 씻고선 왜 또 스타킹을 신으세요? 옷을 다시 입을것도 아니고.."

아임소핫 부인: "아,, 저흰 원래 이렇게 플레이 해요.. 남편도 원하고 저도 다리에 흉터때문에.."

비하인드: "ㅎㅎ 좀 웃음이 나긴하지만.. 전 페티쉬취향은 없는데.."

처음이지만 페티쉬취향으로 섹을 하게 되었다.. 스타킹.. 이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페티쉬는 전혀 없고.. 오히려 귀찬아 하는 편이라..

굳이 안벗겠다니 흉터때문에 싫다니 억지로 벗으라 할수도 없고 쩝.. 본의아니게 페티쉬매니아가 되어부렸다.. ㅠㅠ

그렇게 비하인드는 페티쉬 매니아로 변하면서 침대위로 그녀를 옷은 벗은채.. 스타킹은 신은채로 올라오게 하여 탐하게 되는데..

2011년 5월 26일 목요일

아임소핫.. 부산의 유명인사.. 그녀.. 1/3

아임소핫.. 쏘핫.. 원더걸스의 그 노래 제목과 같은.. imsohot** 란 닉네임으로 지금은 잘 활동하지 않지만 과거 3년 전쯤엔 유명했던 여자분이 있었다.

그녀는 부산에 살고 옷장사를 하고 있다는 남편과 부부였다. 아이를 출산한 엄마였으며 그래도 그에 비해 날씬..? 좀 말른편인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여자였다.

그녀는 소라의 앨범란에 상당한 유명인사다. 이 얘기를 잘 몰르는 독자분들을 위해 풀이하자면..

거의 연예인급이라 보면 된다. 그녀의 사진이 올라오면 많게는 수백개의 댓글이 달릴때도 있으니 말이다.

이정도면 네이버 뉴스란의 여자 탑텔런트 기사에 달리는 댓글과 비슷한 수준아닐까?

그런 그녀의 모습은 머랄까.. 가느다란 다리와.. 좀 빈약하지만 섹시한 가슴.. 그리고 스타킹을 신은 모습으로..

남자와 섹을 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에서 섹시미와 관능비가 느껴지는 포즈가 많았다..

주로 노래방에서 찍은 모습들과.. 한쪽다리를 꼬고 다리사이를 보이며 담배피는 모습들...

기억하는 소라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물론 지금도 사진을 검색하면 존재한다..

그 당시 필자도 열혈애독.. 아니.. 그 사진을 올라올때마다 꽤 즐기며 기대하며 보는 유저였자..

그래서 와이프와 설득후에 소라에서 스와핑을 시작하며 그분에게 한번 연락을 해보았다.. 소라에서 활동하면 한번 해보고 싶다했던 로망이랄까?

쉽게 말하자면... 왜..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과 섹스를 하는거 같다는 느낌? 그런 비슷한류의 상상의 실현이었다..

일단 사진이 올라올때마다 부산에 산다는 것은 알았기에 한번 서울에 언제 오는지 쪽지로 여쭤보았다..

아임쏘핫 남편: "저희가 두어달에 한번씩 서울에 올라가니 그때 시간맞춰 뵙지요.. 마침 다음주에 갑니다.. 동대문에서 일 좀 보고 연락드리죠.."

비하인드: "네^^ 그럼 꼭 연락주세요.. 기대합니다.."

아임쏘핫 남편: "하하.. 기대는 무슨.. 그냥 사진은 사진일뿐입니다.. 기대는 마시길요!"

사진일뿐이라? 사진빨이란 얘기일까? 흠.. 대체 무슨뜻이지? 아무튼.. 기대는 되었다. 물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겠지만 말이다..

와이프에게 얘길 하였다.. 항상 그렇지만 스와핑에 대한 약속은 할때마다 큰 부담과 눈치이다..

비하인드: "여보.. 다음주쯤에 부산에서 뵙고 싶은 30대 우리랑 비슷한나이 또래 부부가 있는데.. 만날까 하는데 어때?"

와이프: "뭐하고 어떤 사람들인데? 이제 아주 매주 약속을 잡을라 그러네 이 사람이~ 기집질에 환장했구만~"

비하인드: "부산에서 옷장사 하고.. 부인도 여기 사진보여줄께.. 꽤 이쁘고 날씬한거 같아..(소라 앨범란을 보여주며..)"

와이프: "너무 여자가 말랐네.. 가슴도 없고.. 머가 근데 좋아서 그렇게 약속을 잡을려는거야 이 사람이~"

비하인드: "그냥 우리 또래고 부산에서 서울에 오신다는데.. 만나기 힘든 분들 같아서..(사실 내가 그 여자 궁금하고 보고싶어서 ㅋㅋ)"

와이프: "남편은 어떤데? 그쪽도 괜찬겠지??"

비하인드: "(얼버무리며..) 그렇겠지~ 부부가 비슷하지 않겠어? ㅋㅋ"

대충 이렇게 구라 아닌 구라를 치며 남편도 멋진거 같단 애드리브로 약속잡는데까진 넘어갔다.. 휴..

참.. 여자들은 머랄까.. 자기보다 이쁜 여자.. 자기보다 몸매 좋은 여자에게 일종의 경계심을 보이는거 같다..

그것도 일종의 동물적인 본능일까? 자신보다 더 나은 암컷에게 수컷을 뺏기지 않으려는 경쟁 심리일까...

여자는 자기보다 이쁜 여자는 친구로 두지 않는다는 그런 얘기도 있고.. 그래서 자기보다 이쁜 여자를 소개시켜주지 않는다.. 라고도 하지 않는가?

다른건 몰라도 여자에게 여자를 소개받는건 절대 비추천하고 싶다. 경험상 더 이쁜 여자를 소개시켜주는건 정말 나는 물론 주변에서도 못봤다. 하하..

애니웨이.. 다음주가 되었다.. 드디어.. 나도 이제 연예인 그녀를 보게 되는건가? 기대반 걱정반.. 한근반.. 두근반.. 세근반..

마음을 졸이며 약속을 잡은 시간을 기다렸다.. 그분들이 평일에 왔다가 일을 보고 내려간다기에.. 목요일인가? 금요일 저녁으로 약속을 잡았다..

장소는 또 우리들의 아지트... 가락시장 호텔 켈리포니아..

이윽고.. 다시 아임쏘핫 남편과 약속시간에 대해 통화를 하였는데..

아임소핫 남편: "저희가 이제 동대문에서 일이 끝났네요.. 옷 좀 계약하느라요.. 저녁 8시경 호텔켈리포니아 어떠세요? 거기 아시죠?"

비하인드: "네~ 기대됩니다~ 부인분 옷 섹시하게 입고 오시나요? ㅎㅎ"

아임소핫 남편: "네.. 하하.. 항상 스타킹에 미니스커트 입니다.. 노팬티고요.."

비하인드: "사진속의 그 장면이군요.. 궁금해집니다.. 벌써.."

꿀꺽.. 잠시 침이 넘어갔다.. 상상을 해서 그런가.. 나도 모르게 좀 흥분이 되었다.. 너무 기대를 하게 되는거도 같았다..

남자들은 어쩔수 없는거 같다.. 언제라도 새로운 여자를 찾고.. 어떤 여자라도 영원히 한 남자를 만족시켜줄수가 없다..

미스코리아와 결혼해도 1년을 못간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돈많은 여자를 찾아 결혼해야.. 그 돈은 있는한 영원하다는 진리일까?

그렇게 나도 새로운 여자를 찾아서 아임쏘핫 이란 연예인과 같은 동경을 소라넷에서 받은 여자를 만나려 하는것일지도 모르겠다..

회사에서 내내 근무하면서도 저녁시간이 기다려졌다.. 언제 퇴근하나.. 와이프에게도 미리 전화해서 나올 준비하라고 하였다.. ㅎㅎ

내가 싱글벙글하는 얼굴로 있자..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냐고 상사가 슬쩍 물어보았다.. ㅎㅎ

상사: "비하인드? 어이? 당신 요즘 무슨 좋은일이라도 있는걸세? 나도 좀 알고 싶네?"

비하인드: "아닙니다.. 하하.. 그냥 요즘 와이프가 이뻐보여서요.."

이렇게 상사와 대화를 마치고 퇴근하여 약속장소로 가게 되었는데..

2011년 5월 18일 수요일

건설업 P부장과 신문사 C그녀.. 3/3

강서구청 N 호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사거리 그 사이에 길쭉하게 솟아오른 건물이다..

이 호텔의 용도는 과연 무엇일까.. 소라를 알기전에는 호텔은 돈많은 부유층들이 애용하는 불륜의 장소쯤으로 알았다..

하지만, 이제 다르게 생각한다..

호텔은 불륜의 장소로 쓰일때는 한 30%쯤 될까? 대부분의 불륜커플은 시외곽의 러브 모텔쯤으로 갈것이다..

남들의 이목도 피해야하고.. 단둘의 조용한 장소가 적합하다.. 사람들 많은 시내의 호텔은 부적합할것이다..

그럼 시내의 호텔은 2쌍이상.. 즉.. 그룹섹스 약속의 장소로 쓰인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2팀.. 즉.. 2 커플.. 2 부부가.. 들어가도 호텔은 막지 않고.. 모텔은 2팀이상이 들어가질 못하니..

시내라는 특성으로 서로 적당히 거리를 조율하여 만나기도 적합하고.. 빨리(?)일을 치르고 헤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들도 앞으로 시내의 호텔을 보면 단순히 불륜의 장소로만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그런 사람들은.. 그 호텔의 투숙객중에 많이 잡아야 30% 정도라 생각한다..

즉, 나머지 70%이상이 그룹섹스를 하러 온 사람들이다.. 너무 하다고? 구라치지말라고? 후후..

그럼, 한번 시내 호텔 한군데에서 일한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라.. 그 비율이 어떻게 되는가..

내 말이 틀렸다는 것에 내 손목가지와.. 내 거시기를 건다.... 험험.. 거시기까진 좀..


애니웨이.. 그렇게 호텔에 들어가며.. P부장이 카운터에서 결제를 하였다..

P부장: "스위트룸 하나 주세요.. 복층있는거로.. 알죠? 훗..(살짝 웃으며..)"

카운터의 여직원은 의미심장한 웃음의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얼굴이 약간 상기되며 그를 바라보았다..

카운터 여직원: "아네.. 여기요.. ^^*"

모두 6명이었다.. P부장, C그녀, 초대남1,2, 나.. 그리고 내 마누라.. 이렇게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서 꽉찼다..

마치 여성의 질안에 가득차길 바라는 남성처럼 말이다.. 적절한 비유가 아니었나? 후후..

8층이었나? 9층이었나.. 아무튼 복층 스위트룸이 있는 상위층으로 올라갔다..

문을 열고 이윽고 입성하였다.. 스위트룸에 여섯명이서 말이다.. 두둥..

그 호텔 스위트룸의 구조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2층에는 쇼파 두개와 탁자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둘러앉아서 고스톱칠 정도의 크기였고..

1층은 퀸사이즈정도의 침대 하나와 건너편에는 큰 욕조가 있어서 여섯명이서는 들어갈수 있는 정도의 하트모양이였다.

먼저 우리는 C그녀의 리딩에 따라서 움직였다..

C그녀: "일단 우리 게임부터 하죠? 서먹한 분위기를 없애고~!"

초대남1,2: "와와~ 왕게임해요~"

비하인드: "왕게임? 하하.. 애들이나 하는걸 또..수줍게시리.."

P부장: "허허.. 나보단 젊은 사람이 이거 우리도 젋게 삽시다~! 으샤~"

비아인드부인: "저이가 원래 좀 노땅스럽게 놀아요.."

그렇게 C그녀가 분위기를 주도해나갔다.. 역시 상당히 진취적인 여자였다.. 참.. 여자로나 친구로나 이런여자있으면 좋을거같다랄까..

C그녀: "자자~ 볼펜 주시고~ 돌려가며 하나씩 뽑으세요~ 왕 걸린사람은 왕! 하고 외치는거 잊마시고요~"

모두들: "오케! 갑시다!"

이렇게 C그녀의 주도에 따라 돌려가며 담배뒤에 번호를 하나씩 써놓고 돌려가며 뽑았다.. 1,2,3,4,5,王 ....

이렇게 판이 돌아가고 있었다..

처음엔 C그녀가 왕이 되어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일명 탈의 부터 시작 ....

C그녀: "일단 우리 서로 옷부터 벗기로 하죠~ 왕이랑 모두 옷 벗어!"

모두들: "헉.. 너무 급하신거 아니에요?"

C그녀: "모가 급해요~ 일단 방에 들어왔음 옷벗는게 매너 아니에요? 호호.. 내가 먼저 벗어볼게요 그럼~ 훌러덩.."

역시 화끈한 그녀였다. 먼저 일단 시범을 보이니 나머지는 어쩔수 없이 따라갈수밖에 없었다..

초대남1,2 부터 옷을 훌러덩 벗기 시작하고.. P부장도 벗고.. 근데 특이하게 P부장은 남자인데도 아래 성기주위를 전부 제모를 하였다..

면도기로 깍아서인지 아주 깨끗하게 면도되어 있었다. 털이 날때 좀 따갑다고 얘기하며..

그리고 나와 와입도 따라서 수줍은 듯하며 옆에 옷을 벗어 놓았다.. 그리고 수건으로 와입은 몸을 가렸다..

그후, 또 다시 판이 돌아가는데.. 1,2,3,4,5.... 돌리고..

내가 이번엔 王이 되었다.. 처음부터 쎄게 나가믄 재미없으니 역시 살살해야겠지? 흐흐..

비하인드: "1,2번 키쓰하구 3,4번 서로 가슴 빨아주기.."

초대남1: "내가 1번인데 2번 누구셈?"

P부장: "내가 2번.."

초대남1: "이런.. 형님.. 우리 그냥 키쓰정돈데 눈깜고 살짝하죠.."

P부장: "살짝? 아 이거 정말.. 나 시른데.."

초대남1: "그냥 살짝 합시다 청중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나머지들: "해라 해라 해라~ ㅋㅋㅋ"

초대남1은 상당히 화끈하게 잘노는 스타일이었다.. 쩝.. 솔직히 그냥 넘어가라 할까했는데..

굳이 하겠다고 P부장과 덤비는 통에 분위기깨지 않으려 한건데.. 입술을 덥쳐버렸다.. 쪽쪽.. 읔..

사실 보기에 좀 거부감이 들었다.. 웩..

비하인드: "자 그럼 이번에 3,4번은 누구세요~?"

C그녀: "난데요~히~"

비하인드와입: "4번은 난데? 어머.. 동생이네.. 여자끼리 가슴을 빨고 그래야되? 여보?"

나: "쩝..뭐.. 당신 정 거부감 들면 다수결로 다른거 해보던가~ 어떻게 할까요~ 여러분?"

C그녀: "에이~ 언니 분위기 다운되게 왜 그래요~ 그냥 우리 무조건 해요~ 덥썩.."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C그녀는 내 옆에 와입에게 달겨들더니만 가슴에 입을 갖다대며 빨았다.. 쪽쪽..

나의 와입은 여자를 좋아하는 레즈성향은 거의 없다.. 그냥 호기심정도만 있을까? 좋아하진 않는다..

근데, 그때는 왠일인지 뭔가 느끼는거였는지.. 가만있으면서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비하인드와입: "아.. 아.. 음.."

C그녀: "언니.. 좋아? 쪽..쯥..쯥.."

우리 남자들는 옆에서 마치 포르노 야동에서 레즈비언 커플을 보듯 지켜보았다..

근데, 보기만 하니 남자들이 뭔가 또 내면에서 항상 컴퓨터앞에서 야동보면 아래는 끓어오르지 않는가..

초대남2는 이미 그간 욕정을 못참아 발기되어 하늘을 치솟고.. 얼굴은 상기되어있었다.. 당장이라도 어디엔가 꼿을 태세였다..

P부장도 제모하여 깨끗한 물건이 하늘로 날아갈듯 치솟고.. 욕구를 못이기는지 몸이 약간 떨리고 있었다..

그러던중.. 늑데의 본성들이 역시 동물처럼 남자는 나타나는걸까?

P부장: "아.. 이거 못참겠네.. 우리 남자들 플레이 시작합시다!!"

갑자기 이런 축구에서 플레이 오프같은 외침과 함께 공을 차듯.. 게임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면서 내 와입의 뒤로 가서 엉덩이를 잡으려 하며.. 즉, 뒷치기 자세를 잡으려 했다..

그리고 초대남2는 C그녀에게 가서 뒷치기 자세를 잡으려고 똑같이 포즈를 취하려 하는데..

다시 묘사하자면 두 여자가 서로 마주보며 한여자...즉 C그녀가 내 와입의 가슴을 빨고 있고..

두 남자가 서로 그 여자의 뒤에 가서 엉덩이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초대남2는 C그녀가 역시 프로답게 엉덩이를 내밀어주어 쉽게 자리를 잡아 삽입을 시도하였다..

C그녀: "아~~ 자기 너무 커~~ 악!!"

초대남2: "이야~ 역시 날 알아주는 여자가 여기있네~ (으기양양)"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이게 초대남2가 진짜 물건이 커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C그녀가 섹스할때마다 내는 멘트였다.

왜 여자들마다 섹스시에 내는 멘트와 소리가 있지 않은가..

"자기야 사랑해!" "좋아~" "느낄거 같아~" "날 죽여줘~" "미치겠어~" "나 미쳐~" "야이 C8놈아~" "야이 개sseki야~" 등등..

그중에 하나였던 것이다.. 내가 왜 아냐면 내가 넣었을때도 마찬가지 소리를 질렀고.. P부장이랑 할때도 마찬가지였다.. 하하..

그렇게 초대남2는 C그녀와 동물의 본능적인 자세로 섹스를 진행 했다..

P부장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더욱 흥분이 됐는지.. 내 와입에게 빨리 자세를 잡게 하였다..

P부장: "좀 엎드려 보세요! 뒤에서 하게!"

비하인드와입: "이렇게요? 참 왜그리 급하세요.. 불편하게.."

P부장: "자.. 샷 들어갑니다.. 준비하세요! (쓱..)"

P부장의 물건은 그리 큰편은 아니었지만 바나나처럼 많이 휜 옆으로 형태였다. 그래서 그런지 와입은 들어갈때 소리를 약간 질렀다..

비하인드와입: "엌.."

외마디 소리와 함께 이내 아내의 표정은 일그러졌다가 다시 펴졌다.. 좋아서일까? 싫어서일까?

그렇게 두 여자와 두 남자의 섹스가 시작되고 있었다.. 쿵떡쿵떡..

P부장은 몇번 펌프질하다가 무릅이 아픈지 아내에게 아래층 침대로 가자고 제안하였다..

P부장: "밑에 침대로 가서 하시는게 어떨지요?"

비하인드와입: "아,, 예 그러세요...(마지못해 대답하는거 처럼..)"

아내는 그렇게 마음에 드는 타입의 남자는 아니었지만, 마치 거절할수 없는 힘에 이끌리듯 따라나섰다..

초대남2는 젊은 혈기가 아직 충만한지.. 무릅이 까지는 고통을 참으면서도 열심히 펌프질중이었다.. 퍽퍽..

C그녀: "악!악!! 자기 너무 쎄!!"

역시 C그녀는 남자를 잘 아는건지 애드리브가 좋은건지.. 그게 매너라고 보는건지.. 소리는 참 잘 맞추어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초대남2도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추듯 신이 나서 펌프질을 해댔는데.. 퍽퍽..

그러나, 초대남1과 나는 계속 관전모드였다.. 초대남1은 끼고싶지만 발기가 안됐고... ㅋㅋ

난 머랄까.. 이번 모임에서는 참여 않하고 관전만으로도 알수 없는 희열이 느껴졌다..

2층에서 나는 아래층에 내 와이프와 P부장이 섹스하는 모습을 지긋히 지켜보며.. 또 다른 관음의 쾌감이랄까..

멀리서 나의 아내가 섹스하는 모습을 보는 감정.. 이 머랄까.. 질투? 쾌락? 분노? 이 모든게 합쳐진 감정..

그렇게 나의 와이프는 섹스를 계속 했고.. P부장은 그에 맞춰서 열심히 엉덩이를 잡고 흔들었고..

비하인드와입: "엌.. 엌.. 아.. 엌.."

P부장: "질벽을 건디는 샷입니다!! 퍽퍽..(한쪽다리를 들며..)"

역시 나이의 노련함과 여자경험에서 나오는 테크닉으로 이리저리 자세를 잡으며 여자의 질안과 자궁을 건드렸다..

계속 그렇게 나의 와입도 소리를 내며 쾌감인지 고통인지 알수 없는 소리를 계속 질렀고..

C그녀는 내옆에서 초대남1과 내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에 초대남2와 열심히 애드리브를 하며 섹스를 했다..

C그녀: "으악!! 자기 너무커!! 너무 쎄!!"

초대남2: "헉헉.. 헉헉.. 못할거 같아요 이제.."

초대남2가 좀 너무 신이 나서 열심히 했는지 점점 체력이 고갈되어 발기도 힘들어보였다.. 후후..

그렇게 자신의 물건을 C그녀의 안에서 빼자.. 그녀는 이내 화난 말투로 돌아섰다..

C그녀: "아이 모야~~~~ 계속 못해요??? 아이씨... 좋다 말았자나~~~~"

초대남2: "죄송해요.. 미안합니다.. 꾸벅.."

갑자기 돌변한 여자의 태도에 초대남2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는지 연신 미안과 죄송하다며 얘기했다..

그리곤 좀 상처를 받아서일까? 무슨 일이 있다고.. 옷을 급히 줏어입더니 먼저 가본다고 하였다..

초대남2: "저 먼저 가볼게요.. 급히 일이 있어서.. 이만.."

P부장: "뭐야.. 먼저 가버리고.. 좀 더 놀다 가지 그래? 분위기 깨지는데.."

초대남2: "일이 있어서 안되요.. (휙..)"

이렇게 갑작스레 한명이 가버리니 금새 분위기가 다운되었다..

P부장: "그럼 초대남1이랑 비하인드님이 좀 잘 책임지고 해봐요~~ 분위기 다운시키지 말고~~"

초대남1: "저 발기가 안되요... ㅡㅡ"

비하인드: "하하.. 그럼 제가 좀 해보죠.. 흐음..음.."

근데.. 나도 머랄까.. 옆에서 C그녀의 태도를 봐서 일까.. 그녀와는 한번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책임지고 해야지..

중간에 빼거나 그만뒀다간 무슨욕을 먹을까하는 생각에.. 뭔가 큰 부담이 작용했다..

갑자기 발기가 안되기 시작했다.. 이렇듯 남자의 발기부전은 심리적 원인이 큰법같다.

소녀시대의 멤버중 윤아 하나라도 누드로 눈앞에 나타나면 비아그라가 필요 없듯이 말이다..

.. 10분후.. 잠잠..

C그녀: "모에요? 이 남자들이 정말? 장난해요? 발기도 하나 안되갖고 진짜.. 짜증나~ 자기야(P부장)~ 자기라도 해줘~ 빨리 기분 다운되기전에!"

P부장: "그래! 잠깐만! 마무리마저 하고! 으흠.. 읔.. 으하..(퓩퓩..)"

P부장도 한 30분이상 섹스를 해서일까.. 그냥 빼고 다시 C그녀에게 갈려 했것만..

역시 무슨 변강쇠도 아니고.. 두여자를 어떻게 다 만족시킨단 말인가? 그렇게 그냥 사정 해버리고 말았다. ㅋㅋ

그러자, C그녀는 자신의 오르가즘의 목표에 못다다른 화가 밀어뻐쳤는지..

C그녀: "아이씨.. 진짜 오늘 짜증나네.. 어째 한남자도 제대로 못해 정말? 나 집에 갈래!!"

P부장: "왜그래 또? 가만있어봐~!"

1층으로 C그녀가 내려가더니만 둘이 티격태격하다가.. C그녀는 옷을 입어버리고 하이힐을 신고 문 박차고 나가버렸다..

그러는 사이 금방 P부장이 달래려는듯 따라나가버리고..

P부장: "저기 오늘 죄송한데.. 이만 가봐야겠어요! 쟤가 좀 삐졌나봐요! 담에 연락드릴게요 죄송!!"

이렇게 남아버린 나와 와입.. 우리도 벙찐채로 잠시 있다가.. 간단히 샤워하고 옷입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번 만남의 교훈은.. 성욕이 넘치는 여자는 남자를 힘들게 한다.. 넘쳐도 모자라도 좋은게 아닌거 같다..

아니, 차라리 모자라면 채울수있지.. 여자가 성욕이 넘치면 남자가 힘들다..

결국 중용의 미덕이 모든 것에서 좋다.. 뭐던지 적당해야 한다..

2011년 5월 17일 화요일

건설업 P부장과 신문사 C그녀.. 2/3

강서구청 근방의 어느 한 곱창집...

7시 30분쯤 이었을까..?

이미 솔로남 2명은 도착해 있다고 P부장에게 연락이 왔다..

P부장: "동생분들 30분밖에 안됐는데 벌써 오셨어..? 하하.. 자세가 됐구만.."

비하인드: "초대남들은 역시 빠릿빠릿하군요.. 하하.."

솔로남인 초대남.. 그들의 자세란 무엇일까?

앞서 얘기에서도 말했지만.. 그들은 일종의 성노동? 막말로 솔직히 성구애자에 가깝다.

그렇다고 내가 솔로남들을 비하하는 뜻으로 얘기하는게 아니라 솔직한 표현이다.

섹스할 여자가 당장 없는 남자는 독수리오형제의 도움을 요청하거나 돈으로 여자를 사야한다.

그것도 성매매특별법이란 전세계 유래가 없는 갑작스런 녀성부의 결단으로 인하여 시행됐다.

그리하여 이땅의 솔로남들은 돈으로도 성을 살수가 없는.. 아니 살수도 있지만 더더욱 어려워진 상태가 되버렸다.

참.. 같은 남자로써도 서글픈 일이다.

물론, 여자를 합법적으로 사귀고 결혼하여 성욕을 해결할 방법이 이 사회에서는 허락하는 제도로써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무한경쟁의 시대이다. 젊은층의 남녀성비의 불균형도 수급의 문제이거니와 그 처자들이 전부 수컷의 본능을 자극할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지닌것이 아니다.

그럼, 거기서도 솔로남들이 주로 20-30대에 몰려있다고 치고..

(물론 40대이상 솔로남 아저씨도 많이 계시나 젊은 애들과 경쟁에서 밀리므로.. 논하지 않는다. 하하.. 죄송.. )

같은 연령대로 처자들을 20-30대로 제한하고 거기서도 외모가 좀 어느정도 되는 레벨로 제한하고..

그러면 우리 남자들은 극심한 경쟁에 내몰리게 되어 몇안되는 암컷을 차지하려 피를 흘리며 경쟁한다.

동물의 세계는 그런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세계도 차이점은 없다. 단지 겉으로 표현되는 방식만 다를뿐..

결론과 목적은 하나다. 수컷들의 더 우수한 암컷을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한 경쟁...

그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 돈을 더 많이 벌고.. 더 외모를 가꾸고.. 더 비싼 차에.. 더 비싼 집...

모든 경쟁 우위 요소를 점유하려고 이 사회를 살아나가는 것이다..


애니웨이.. 이날의 솔로남들은 20대 후반이었다. 참.. 한창 나이다. 외모, 체력적으로나 남자의 전성기로 보나..

근데, 이들이 왜 소라에서 초대남으로 초대받으려 그렇게 무던히도 애쓰는걸까..

어디 나가면 그래도 그 나이에 여자 하나 못사귀는 걸까..

거기에도 두 부류가 있다.

1. 외모, 능력은 되나 새로운 체험을 하고 싶어서.. 쓰리썸.. 그룹섹스 같은.. 야동에서나 보던 것을 하려는 꽃미남들..

2. 외모, 능력이 안되서 여자는 못사귀고 집에서 컴퓨터만 하다가 소라넷에 접속하여 어떻게 한번 해볼까 하는 오덕후들..


필자가 보기엔 2번이 더 많다. 하하.. 인생의 선배로써 2번들에게 세상 공짜는 없으니 노력을 하길 조언하고 싶다..

1번은 가끔 있긴 한데.. 그들은 언제나 아쉬울게 없으므로 초대받아도 좀 상대 여자들의 스펙을 보고 튕기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가기도 하는 애들도 있고.. 하하..

2번은 좀 불쌍한? 아니 인생 왜 그렇게 사나 하는 부류이다.. 집에서 야동보며 딸치다가 실전은 해본적이 어디 사창가에서 돈주고 숏타임 10분씩밖에 해본적밖에 없으니..

여자는 사귈줄 모르겠고.. 집에서 컴퓨터와 인터넷만 해대고.. 날 좋아할 여자는 어디에 있나.. 하며 한숨쉬다가.. 소라넷에서 쪽지나 copy&paste 로 주구장창 날리며..

그중 하나 되면 로또2등이라도 맞은듯 뛸듯이 기뻐하며 1주일만에 샤워하고 머리에 젤도 덕지덕지 바르며 나오는 부류인데..

오늘의 초대남들은 1번과 2번 중간쯤? 그냥 평범 중간에 속한 분들이었다.. 그래도 여자를 만나려 노력은 하는 노력파..

그 두분을 초대남1, 초대남2 라고 칭하겠다..

초대남1 : 와이프는 A항공사의 스튜어디스라고 하였다. 그리고 나이는 31살.. 아직 합의가 안됐다하여 자기만 활동한다 한다.

초대남2 : 진짜 솔로남이라 한다.. 섹스할 여친이 없는.. 하지만 체격좋고 다부진 인상.. 30살..

가재는 게편이요.. 유유상종이라 했던가.. 초대남들은 초대남끼리의 공감대로 금방 친해진다..

초대남1: "안녕하세요.. 초대남2님.. 이런 모임 경험 좀 있으세요?"

초대남2: "예.. 전 몇번.. 님은 결혼하셨나요?"

초대남1: "네.. 와이프랑 같이 소라활동하고 싶은데 설득이 안되서요.. (사진을 보여주며..)"

초대남2: "오.. 이쁘시네.. 담에 쓰리썸에 저 초대해주실수 없나요? ^^;"

초대남1: "안됩니다.. 하하.. 설득이 안됐데도여.."

이렇게 서로 애정.. 아니 여자에 굶주린 늑대처럼 욕망을 갈구하는 얘기가 초대남끼리 이어졌다..

그러던중.. 몇분 지났을까? 신문사 다니는 C그녀가 술집의 문을 열며 도착했다.. 스르륵..

C그녀: "어머.. 다들 와계셨네.. 제가 좀 늦었죠? ㅎㅎ"

초대남1,2: "아뇨.. 늦으시다니요.. 미리 온 저희가 잘못이죠.."

초대남들은 준비된 멘트처럼 애드리브를 날린다.. 뻐꾹뻐꾹..

그러는 초대남사이로 비하인드는 분위기 깨는 멘트를 하는데..

비하인드: "아이참.. 저는 30분전에 도착했는데... 늦으셨네.."

C그녀: "어머.. 이 오빠.. 미안해요.. 있다 잘해드릴게요.. ㅎㅎ"

비하인드와입: "신경쓰지마요.. 이는 원래 좀 분위기 잘못맞춰요.. 깨는 소리하곤.. ㅉㅉ"

..와입도 여자라 여자편이었다..

좀 쿠사리를 먹은후.. 소주 한잔씩 들이키며 이후의 스케쥴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P부장: "저기 건너편쪽에 복층 호텔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죠?"

비하인드: "그래요? 이근처 호텔에도 복층이 있나.."

C그녀: "네.. 어머 이 오빠 호텔 자주 안가보셨나보다.. ㅎㅎ"

또 한번 쿠사리.. 아니 호텔도 잘 안가본 촌놈티를 내며 챙피를 당했다..

씁.. 잠시 쪽팔렸다.. ㅠㅠ

그리고 술잔을 마무리 하며.. P부장의 마무리 얘기가 이어졌다..

P부장: "내가 이자리 술값이랑 호텔비는 다 낼테니 재미있게만 놉시다!! 화이팅!!"

초대남1,2: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형님!!"

비하인드: "나도 늙어서 초대남만큼은 안되도 좀 열심히 해보지요.. ㅋㅋ"

초대남1,2는 마치 군대시절을 상기시키며 대답을 하였다. 옆자리에서는 대체 무슨 일을 하겠단 건가 궁금했을 것이다.

C그녀는 뭔가 반짝이는 눈빛으로 한마디 더 거들었다..

C그녀: "오늘 남자분들 제대로 하셔야되는거 알죠?? 안스면 정말 화낼꺼야~~"

엇.. 이런 압박이.. 초대남들..과 나는 뭔가 무언의 압력으로 발기충전되길 마음속으로 빌며 술집을 나서고 있었다..

드디어 건너편 호텔로 발을 디디며 들어가는데..

2011년 5월 12일 목요일

건설업 P부장과 신문사 C그녀.. 1/3

2년전쯤 겨울 강서구청이었다.. 정확한 날짜는 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무튼 좀 추운 겨울 10월쯤이었나? 11월쯤이었었나? 아주 겨울로 진입하기전.. 가을은 지나고.. 그때쯤이었던거 같은데..

소라에서 본글에 강서구청에서 솔로남 2명 초대하고 커플이나 부부도 한팀 더 부른다길래 새로운 경험일까 해서 쪽지를 보내보고 연락을 잡았었다.

만나기전에 이메일로 사진을 교환했는데.. 남자분은 전형적인 회사의 부장님 스타일이었다.

그.. 있지 않은가.. 결제 받으러 갈때.. 결제판 건네 드리면 "다시 해와~!" 말할거 같은 인상쓰고 있는.. 후후..

하지만, 델고 올 여자분은 얼굴이 드러나는걸 꺼려한다며 몸매 사진만을 보내주었는데.. 가슴과 볼륨 곡선이 상당하였다.

참, 이런 매칭을 뭐랄까.. 꼭 외모는 안되도 돈있는 나이든 아저씨들이 이쁜 여자를 델고 다닌다 해야되나..

나야 여자를 보니 남자분은 일단 제끼고.. 그 몸매 사진... 그걸 보고 본 필자가 또 반하여.. 약속을 잡은 것이었다.. ㅋㅋ

다음편에 진행되며 얘기하겠지만.. 너무 이렇듯 여자를 보고 약속잡아서 만나면 꼭 와이프와 후한이 생긴다.. 차라리 여자는 좀 아니어도..

남자가 잘생기고 멋지면 탈이 없다.. 근데, 그런 매칭도 별로 안좋다.. 남자분이 잘나면 여자가 꼭 아니라는.. 으..

근데, 이번 약속은 특이하게도 2:2 짝이 맞는 만남이 아니었다. 솔로남도 추가로 끼는 모임인 것이었다.

왜냐면.. 그 여자분이 남자 하나? 로는 원래 성에 차지 않아서 솔로남 2명을 더 불러서 총 남자가 4명이 되는 것이었다.

즉, P부장, 나, 솔로남1, 솔로남2 이렇게 말이다.

세상엔 참 다양한 취향과 섹스에 대한 생각을 가진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들도 마찬가지인거도 같다는걸 그때 느꼈다.

그전까지는 여자는 단지.... 섹스에 대해서는 수동적인 입장.. 아무리 사회에선 적극적으로 일하고 성공한 여자라도..

섹스에 진입만 하면 수녀가 되고 수줍어 하는 성녀가 된다는게 여지껏 나의 경험이었다...

아, 물론 이건 나의 경험이라기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청년들이라면 똑같이 느낀 것이라고 해야겠다..

결혼전에 그래도 내 나름 꽤 많은 여자를 경험했다고 생각했다. 대략 50명은 되었으니.. 근데 나중에 고수들과 대화에서 알고보니 그리 많은것도 아니었다. 후후..

근데, 그 여자들중에 처음 섹스시에 원하는 체위와 느끼는 부위를 요구하는 여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나중에 몇번 하다보면 알려주긴 했지만..

처음 만나서 후배위가 좋다며 엉덩이 내미는 여자 본적 있는 독자 여러분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손가락으로 꼽을거 같다..

내가 좀 보수적? 아니 섹스에 내숭인 여자만을 만나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그런여자도 어느정도 친해지면 밝히는 여자인것도 알았으니..

아직까지 우리 대한민국의 여자들은 처음 남자와 섹스할때는 순결한 처녀가 되야 한다고 뭔가 주입식 교육을 받은거 같다.

하지만, 이게 과연 옳은 것일까? 왜 굳이 자신의 성향을 숨기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는걸까? 여자의 이미지 때문에? 순결한, 남자 경험 적은 여자로 보이고 싶은?

이 모든 것도 결국엔 남자들이 만들어낸.. 아니 강요하며 만들어낸 원하는 여성의 이미지일 것이다.. 만들어낸 이상형.. 남자들 꿈속의 인기있는 그녀라고 해야되나?

그러니 여성들이 남성들이 원하는 몸매에 맞춰서 동양여성의 체형에 맞지도 않는 체형을 만드려 서구여성의 몸매를 따라서 가슴수술과 극심한 다이어트를 하듯 말이다..

가슴수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거 남자들도 참기 어려울 정도로 수술할때야 마취하니 괜찬겠지만 후에 다 아물고 자리를 잡을때까지 한 2-3주간 엄청난 고통이 수반된다 한다.

강제로 가슴쪽 살을 옆구리로 열어서 공간을 만들고 인공물을 집어넣어 자리를 잡게 하려면 계속 살이 늘어나야 되므로 상당한 아픔이 수반된다 해도 여자들은 줄을 서서 한다.

그 이유가 뭘까? 아픔을 감내하고도 성형수술을 해야될만한 이유? 나 자신의 만족? 정말 자기 자신만의 만족일까? 난 아니라 본다!

여성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남자들에 대한 만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야 여성은 그 미모와 유혹을 무기로 남성의 마음에 들어 원하는 것을 쟁취한다..

애니웨이, 말이 좀 딴데로 길어졌는데... P부장의 C그녀는 아래에서 좀 더 얘기하겠지만 섹스에 대해서 진취적이고 가식적이지 않은 자신을 위해 섹스하는 멋진 여성이었다.

이제 슬슬 등장인물에 대하여.. 소개하자면.. 4명이라 좀 많다..

P부장은 국내 G건설사의 부장으로 재직중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만나자마자 풍기는 자태가 좀 거친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같았다.

약간 짧은 머리에 네모난 얼굴.. 키는 180정도에.. 배는 나왔지만 술을 좋아하는 다부진 체격.. 머리카락 사이에 흰머리가 군데군데 보였다.. 이걸로 정확한 나이는 안밝혔지만 최소한 40은 넘었으리라고 유추할수 있다..

C그녀는 유부남인 P부장의 내연녀? 아니 내연녀라기보다는 그냥 세컨드 애인으로써 국내 메이저 C신문사에서 기자를 하고 있었다.. 나이는 30살..? 이라 했었나.. 외모도 실제로 그정도 되어 보였다..

아주 프리한 사고방식을 가졌으며, P부장과도 거의 친구 겸 섹스파트너로 유부남인거에 대해 아무런 거리끔도 없이 그저 만나서 섹스도 하고 대화도 하며 가정에 피해안주면 무슨 문제냐는 사고방식의 소유자였다..

놀랍게도 종종 이름을 대면 신문에서 기사에 자신의 이름을 볼수 있을 정도의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기자 일을 하고 있는 언론인 그녀였다. TV에도 나온적이 있다면 말 다한거겠다.

물론, 만나기 전이나 만나서 그 P부장이나 C그녀.. 이 사람들이 나에게 직접 명함을 건네주거나 한건 아니지만, 그들이 나누는 대화속에서 내가 캐치해내고 나중에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며 아는 얘기였다.

P부장도 나중에 술값을 내며 슬쩍 명함이 보여서 이름과 회사명을 알수 있었다. C그녀도 P부장이 잠시 얘기한 신문사와 부르는 이름으로 검색하여 알아낸 것이다. 이래서 개인정보의 유출은 위험하다.. 후후..

C그녀는 머리까지 내려오는 웨이브를 약간 넣은 파마머리에.. 약간 살찐정도는 아니고 통통한 스타일이었다. 쉽게 말하면 옥주현 스타일? 혹시 아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좀 아주 마른 여자를 원한다하면 다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얼굴도 이쁘고 볼륨있는 몸매라고도 할수 있다.

하지만, 눈빛에서부터 이글거리는 섹스에 대한 욕망은 뿜어져 나오는것처럼 보였다 해야되나.. 후후..

외모보다는 참 그런 눈빛이 나는 마음에 들었다. 섹스에 대한 욕망을 감추지 않고 표출하는게 매력이랄까..

보통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아무리 다른건 적극적이어도 섹스 만큼은 소극적으로 하는 여인네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인거 같다.

즐길거는 확실히 즐기고... 감추지 않으며.. 자신의 본모습을 남자한테 거리낌없이 내세우는 모습.. 그게 진짜 진취적인 남녀평등시대의 여성아닌가?

그렇듯, C그녀는 스트레쓰를  오늘처럼 갱뱅에 가까운 여러 남자와 섹스하는거로 푼다고 직접 얘기 했다.

이런 여자들이 그래도 우리나라에도 상당수가 되는거 같다. 여자 연예인 누구도 그런다고 들은거 같은데..

보다 많은 여자들이 이래주면 우리 남자들이 살기 편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하..

이제 등장인물에 대한 얘기는 끝나고.. 모여서 술자리에서 본격적 모임에 대한 진행을 어떻게 할까.. 그런 은밀한 얘기가 시작되는데..

2011년 5월 5일 목요일

부평 호프집 부부와의 만남.. 3/3

그런저런 얘기 끝에.. 맥주 한잔... 그리고 또 한잔.. 이렇게 500cc 두잔? 세잔쯤 먹었나?

약간씩 우리는 서로 취기가 돌았다.. 나도 얼굴이 빨개지고.. 아내도 빨개졌다..

이제 슬슬 뭔가 결정을 해야 될때가 왔다.. go motel or go home..?

언제나 소라에서의 만남은 마지막에 선택의 기로에서 서게 된다..

내가 먼저 결정을 해야될까.. 마누라에게 결정을 맡겨야 할까..

닭이 먼저냐.. 닭걀이 먼저인가..

어느쪽을 선택하든 후회는 있기 마련이고.. 후회하지 않은 선택은 이세계에선 없는거 같다..

왜냐면, 나와 내 와이프.. 상대남자와 상대 와이프.. 이렇게 넷의 선택이 일치가 되야 서로 후회가 없는법인데...

이게 쉽나? 어릴때 대학 미팅에 나가서도.. 선택에 기로에 서서 어쩔수 없이 사랑의 짝대기 숫자를 맞춰야 되기에..

폭탄처리반을 하기도 하고.. 자살테러를 해야 될때도 있는 법이다..

즉, 이 만남에서도 내가 희생하느냐.. 아니면 내 와이프가 희생하느냐를 결정해야 된다.

물론, 나도 상대여자가 마음에 들어 좋고.. 와이프도 상대남자가 마음에 들어 좋고..

이런 상황은 글쎄... 그간 수많은 200회이상의 만남의 경험속에서.. 없었다.. 전혀..

어느쪽이 되던간에 분명히 희생이 약간은 필요하다.

그러나, 물론.. 때려죽어도 못할 사람도 있다.

독자 여러분이 남자라면 김신영 이랑 할수 있는가?

독자 여러분이 여자라면 옥동자 랑 할수 있는가?

....... 물론 할수도 있긴 하다..ㅡㅡ

그게 서로 희생이 필요로 한다는 전제이다.

그 자리에서 어떤 결정을 하기엔 서로 눈치가 보이므로.. 일단 자리를 정리하고 나와서 아내와 결정해 얘기하여 준다고 H남편에게 말하였다.

그렇게 자리를 일단 뜨며.. H남편은 가게를 정리하고.. 나와 아내는 문밖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대화하였다..

나:"여보... 당신은 어때??"

마누라:"뭘?"

나:"모텔 갈거야... 말거야..(말끝을 흐리며..)"

마누라:"아~ 몰라~ 그저그래~"

나:"..."

나도 사실 머랄까... 아주 하고싶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거부하기도 어정쩡한.. 상황이었다..

일단 술집에 와서 술은 얻어먹고 나왔으니.. 매너상 그냥 가버리면 이게 매너없는 사람들로 찍히는게 아니고 뭔가?

그래서 난 잠시 생각후 뭐.. 술값 낸다고 치고 하기로 하였다.. ㅡㅡ

나:"그럼, 그냥 하자.. 뭐.. 비슷한 사람들 같으니..편하게.."

마누라:"알았어.. 근데 당신 저사람 부인 마음에 들어? 그다지 안들어 보이는데??"

나:"..."

일단 결정은 하였으므로 나와서 H남편에게 물었다.

나:"그럼 저희가 이곳 지리는 모르니.. 아는 데로 모텔 잡아 가시죠..따라가겠습니다.."

H남편:"저기 뒤쪽에 자주가는 호텔있습니다..."

부평 뒤쪽엔가.. 모텔, 호텔이 상당히 많은 골목이 있었다..

에메**호텔... 보석처럼 빛나는 이름만큼이나  우리의 사랑도 빛나는 것일까... 가 아니라... 우리의 섹스도 빛날까..

어설픈 3류 로맨스에 빠져서 잠시 생각에 빠져있었던 틈을 타.. 이미 호텔 프론트에 다가와 있었다..

프론트: "저.. 손님.. 방 드릴까요???"

나:"아,,, 예에.. 하하.. 방 줘야죠.. 그럼.. 무슨 방있나요?"

프론트:"특실 8만원이고 일반실 5만원이요.."

나:"그냥 일반실 주세요..하하"

H남편:"저는 특실이요.."

H남편은 특실을 요구했다.. 쩝.. 가오상하게..

그렇게 서로 키를 받아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언제나 느끼지만 이 호텔.. 아니 모텔이든.. 올라갈때의 느낌은 야릇하다랄까..

올라가서 어떤일이 펼쳐질까.. 쾌락? 분노? 실망? 좌절? 후회? ... 이 여러 감정과 생각이 교차할것이다..

그때마다 새로운 마음이 들텐데.. 이거때문에 이짓을 하는것일까?

H남편:"무슨 생각이 그리 많으세요? 하하"

나:"아니 그냥.. 잠시 먼가에 심취해서요.."

H남편:"그냥 본능에 충실합시다 이거... 그짓하는데 뭘 그리 고민을... 흐흐"

쩝.. 이 사람은 생긴것도 말같은데 말처럼 그짓도 할려나.. 너무 밝힌다는 느낌이 나도 들었다.. 그럼 와이프는 더 할듯한데..

갑자기 와이프의 후회로 내가 구박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엄습해왔다.. 그러면 또 한동안 자숙과 핍박의 시간인데.. 후.

조금씩 걱정이 되가는 순간...

H남편:"일단 제가 특실이니 이쪽으로 모이죠..."

나:"예.."

H남편:"저희도 애들때메 일찍 가야하니 바로 들어가서 빨리 씻고 진행하죠.."

와이프:"네? 바로요?"

와이프는 상대 H남편의 서두르는 모습에 잠시 당황한 내색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별로 그렇게 마음에도 안들었는데.. 그짓도 빨리 할려하니.. 좋을리가 있겠는가?

그래도 뭐 이미 몸은 호텔안에 방에 발을 들였으니.. 빠져나가긴 늦은법.. 늪에 빠져버린것이다.

H남편과 H부인은 후다닥 샤워실로 들어가더니 번개처럼 씻고 나왔다.. 10분도 안지난거 같았다.. 둘이서 10분..

그러더니 우리더러 빨리 씻으란 거였다.. 허걱..

H남편: "빨리 안씻고 뭐하세요?"

나:"아예.. 쩝.. 여보 씻자.."

일단 나와 아내는 샤워실로 들어갔다.

마누라:"나 좀 안내켜.. 솔직히.. 저 아저씨 너무 능글맞다.."

나:"쩝.. 그건 그런데.. 어쩌겠어.. 이왕 들어왔는데 물리자고 할까.. 바둑도 아니고.."

마누라:"휴... 아 몰라~ 씨.."

나:"뭐 우리랑 애들키우는 나이도 비슷하고.. 통하는 얘긴 많았잖아.."

약간 다툼을 하며.. 나왔다..

H남편: "이쪽으로 오시죠.. 흐흐 (능글맞은 웃음..)"

마누라:"..."

그렇게 나의 마누라는 약간 반강제적으로 당하였다고 해야되나.. H남편이 가뜩이나 또 링 인테리어까지 한터라.. 너무 막 하여.. 아파하여 펌프질이 얼마 안되서 그만두었긴 했다..

그리고, 나도 그런 마누라의 인상쓰고 있는 모습때문에 제대로 넣지도 못하고 깔짝거리다가 호텔에 들어간지 30분도 채못되어 서로 얼굴만 붉히고 옷입고 나오게 되었다..

H남편:"벌써 가시게요?"

나:"와입이 좀 아프다네요.. 인테리어 하신거 미리 얘기하시지.. 쩝.."

H남편:"에고 미안합니다.. 좀 내가 쎄게했나.. "

휴.. 와이프와 차안에서 집에 오며.. 말 한마디 못하고 집에 들어갔다..

또 한동안 기죽어 지내야겠다...

스와핑.. 결혼.. 쾌락.. (부제: 내마누라는 나만의 것인가?)

(트위터에서 Ahyoung2424 채아영 님의 조언을 참고하여 적소.. 이자릴 빌어 여성 독자로서 지대한 관심에 존경과 감사를 동시에 표하리다.. 꾸벅.. 이런 독자님덕에 내가 글을 쓰는거요.. )

잠시 야설작가로 오인되는거도 같아 보다 생산적인.. 아니, 철학적인 글을 써보오..

본좌 대학때 철학에도 심취하여 데카르트 사상에도 심취하여 이해하려 노력했던 때가 있었소..

스와핑.. 결혼제도의 정면으로 부닥치는 행위.. 쾌락은 섹스의 목표... 이 세가지가 인생사에서 돌고 도는것인데..

"나는 아내와 섹스한다.. 고로 이 결혼은 유지된다.."

"나는 아내와 섹스하지 않는다. 고로 이 결혼은 유지되지 않는다."

이 두 명제의 차이가 무엇인거 같소?

사실 결론만 보자면 차이가 없소.. 섹스때문에 결혼 제도가 생겨나고 유지된다는건 아니란 말이오..

그럼 이런 명제는 어떤거 같소..

"나는 다른 여자와 섹스한다.. 고로 아내와 섹스하지 않는다."

"나는 다른여자와 섹스하지 않는다.. 고로 아내와 섹스 한다."

이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하오..

그럼 대체 어떤 것이 부부사이에 중요할까.. 지난 3년간 소라넷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이 철학적 문제에 직면했소..

섹스를 다른 남자와 내 앞에서 하며 신음소리를 내는 여자.... 그 여자가 내 부인이 된다는 것..

어떻게 보면 우리 전통적 교육 제도에서 배운 명제가 단번에 무너지는 범죄행위요..

지금도 물론 간통죄라 존속하오.. 곧 폐지된다고는 하지말 말이오..

당연히  부인은 남편에게 정숙해야 하며.. 다른 남자와 섹스는 곧 파혼을 의미하는 것이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불륜.. 안될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이오..

그럼 그것이 우리나라만의 문제일까? 우리나라 대한민국만의 전통적 유교관념으로 파생된 것일까?

그런 좁은 범위만으로 한정한다면.. 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드오...

하지만, 전세계적인 인류의 문화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섹스.. 내 아내와만 해야 된다는 관념이 아닌 것이 사회적으로도 아무 문제없이 가능하고 정말 누구에게나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수천년간 인류역사에 이루어져 존속한 결혼이란 제도는 분명 과거 일찍 무너지고 새로운 제도가 정착됐을거라 보오..

그러나, 지금까지 수천년을 넘어 20세기 산업혁명과 21세기 정보혁명으로 세상이 급속하게 변화한 백년사이에도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는 것을 보면.. 분명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했소..

우리 바로 옆동네에는 일본이란 나라가 있소.. 성문화의 극한의 개방과 성산업화의 세계 최고 선진국을 달리는 그곳이오..

상상할수 있는 모든것이 이루어지고.. 산업화로 만들어진 나라요.. 정말 극한의 변태행위적인 것까지 비디오로 찍고 만들어 파는걸 보면 대단한 나라인건 분명하오..

하지만, 예전에 일본 문화가 개방하여 그나마 잘 만들어지고 인정받은 영화라고 국내에서도 개봉하여 본 영화가 있소..

"우나기" 바로 일본어로 뱀장어란 것인데.. 본좌는 잠시 충격을 받았소.. 머랄까 그간 내가 알고 있던 일본이 아니었소..

보신 분은 아실거요.. 영화 초반의 그... 자신의 믿었던 아내가 낚시 가버리면 외갓남자를 끌어들여 섹을 나누다가..

남편이 눈치채고 몰래 일찍 들어와서 문을 열고 아내를 무참히 칼로 살해해버린 것이오..

흠.. 어떻게 보면 난.. 그냥 그정돈 화내고 이혼을 하던가.. 이해하고 넘어가던가 할줄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바로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부엌의 칼로 난자해버리는 것이 일본의 성 관념이 이토록 정결할 수가..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한국보다 여자에게 순결을 강요한 것일까?

그래서, 굳이 우리 한국만이 여자와 남자가, 아니 남자와 여자가 순결하고 정결한 것을 추구한다는것은 아니란 생각을 했소..

그럼 대체 부부간의 뭐가 가장 중요할까.. 뭐가.. 대체 뭐가... 뫼비우스 띠처럼 앞의 조건과 뒤의 조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소..

결국 섹스와 부부사이의 유지되는 연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결론이오..

즉,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될것이 바로 믿음이오.. 믿음... 섹스 따위는... 섹스.. 그저 성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요..

내 앞에서 누가 내 아내와 섹스를 하던 그 자체로 끝나고.. 나의 아내는 나와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면 그냥 스포츠를 즐기고 운동한셈으로 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오..

본좌의 생각이 급진적이긴 하나.. 스와핑.. 그건 그 자체로 남 부끄러울건 없단 생각이오.. 단지 사회적 대다수의 인식이 그걸 못따라가는 것이 문제일뿐..

난 오늘도 세상이 좀 더 많이 서로를 알고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뜻에서 글을 쓴다오.. 이만 총총..

부평 호프집 부부와의 만남.. 2/3

눈이 와서 그런지 차가 상당히 막혔다.. 펄펄..

와이퍼는 오래되서 그런지 뻑뻑했다... 끼익..... 끼익....

나:"에이씨.. 돈을 벌어야 차를 바꾸던가 할텐데.. 이놈의 똥차.. 10년이 넘어간다.."

와이프:"누가 돈벌어 술값으로 다 쓰래?"

나:"내가 언제 술을 그리 먹었다고 쩝..."

와이프:"룸싸롱 갔다가 들킨것만 결혼하고 몇번인데 인간아?"

나:"..."

결국 와이프와 말싸움을 하다보면 내가 진다.. 캥기는게 많기에.. 쩝..

그래서 왠간하면 말싸움을 하면 안된다.

눈이 너무도 와서.. 가는데 강북 내부순환도로에서만 빠져나가는데 1시간이 걸렸다.. 휴..

그리고 부평까지 가는데만도 1시간.. 합이 2시간이 걸렸다..

그 시간동안 난 운전했지만.. 와이프는 옆에서 잠만 잤다. 흑..

가다가 눈길에서 잠시 미끄러저 사고날뻔하기도 하고.. 휴..

그렇게 겨우겨우 살살 달려서 부평에 알려준 주소로 도착을 하였다..

(이하 H부부 남편:H남편 H부부 부인:H부인)

나:"여보세요? 여기 맞나요? 무슨 H호프집이라고 있는데.."

H남편:"네.. 맞습니다.. 올라오시지요.."

자신의 닉네임과 같은 이름의 호프집을 하고 있었다.. 마치 무슨 광고라도 하는양.. 후후..

이부부는 자신들이 소라인이란걸 떳떳하게 하고 싶은걸까? 상당한 자신이었다..

아니면, 소라활동을 영업활동의 일환으로 하는걸까?

애니웨이..  우린 계단으로 올라갔다.. 뚜벅뚜벅..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나무 계단이었다..

나:"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H남편:"예.. 어서오세요.. 와이프분이 나이에 비해 동안 미인이시네요..하하"

나:"그런 아부성 멘트를.. 흐흐.. 동안은 무슨.. 애 둘 난 아줌마지.."

와이프:"뭐? 이 인간이..퍽"

같이 옆에서 맞장구 안쳤다고 한대 맞았다. 이런.. 쩝.. 여자들은 아부성 립서비스를 왜이리 좋아할까.. 뻔한 거짓말인데..

H 남편은 가게 한쪽 구석으로 앉으라고 안내해주었다..

H남편:"일단 이쪽으로 앉아서 맥주나 한잔하고 계세요.. 저흰 아직 일이 안끈나서.."

H부인:"제가 잠깐 얘기하며 놀아드릴게요...호호.."

H부인은 어떤 스타일이냐면 가녀린 목소리에.. 고풍스런 집사? 같은 스타일의 여자였다. 단발머리에.. 그냥 평범한 아이들 어머니이면서 밖에서 가게 운영할거 같은.. 근데 좀 안색이 창백해보였다..

H부인:"눈오는데 오시느라 힘드셨죠.."

나:"네.. 차가 많이 막혀 2시간걸렸습니다... 휴.."

우린 H남편이 서빙보고 손님을 대하는 동안 여러가지 살아오며 삶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애들이 있어서 그런지 서로 금방 동화가 되며.. 애들 키운 이야기.. 힘든 육아 생활.. 이제서야 좀 키우고 자기생활을 찾았단 것..

스와핑은 남편이 이제 꼬셔서 시작한지 3년되었다고.. 처음엔 싫었지만.. 지금은 안해주면 성질 내서 마주못해 해준단 얘기..

그래도 맞춰서 해주면.. 사고싶은 가방도 사주고.. 한달은 자기 뜻대로 맞춰줘서 그 낙으로 한다는 이야기까지..

여자들은 사실 서로 공감대가 비슷했다.. 하하.. 나도 마누라에게 맞춰서 한다.. 눈치보고..

그러면서 서로의 남편 욕아닌 불만을 털어 놓기 시작했다.. ㅡㅡ

와이프:"우리 신랑은 처음에 이짓 하자고 얼마나 졸르는지.. 정말.. 내가 이혼할려 했다니까요.."

H부인:"나도 그랬어요.. 남자들은 다 똑같나바.. 그저.. "

와이프:"정말 죽지 못해 소원이라고 애걸을 몇달을 해서 들어준거지.. 아니었음 내가 진짜.. 어휴.. 이 화상.."

H부인:"난 그래도 지금은 그냥 즐기는 거로 만족해요.. 너무 아닌 사람이랑은 못하겠고요.. 호호.."

와이프:"나도 그래볼까요?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와야지 원.."

이런 비슷한 얘기로 여자들끼리 썰을 풀어나갔다.. 정리하면 즉,,,

남편의 졸라서 겨우 마지못해 들어줘서 하는거고.. 여자들은 괜찬은 사람있음 즐기며 한다는 게 요지..

결국 여자들도 꽃미남에 자기스타일이면 좋아한다는 것이다..

요즘 세상에 남녀 차이는 이제 사라진지 오래...

H남편:"아이고.. 죄송합니다.. 이제서야 일이 끝났네요.."

나:"하하.. 장사가 손님이 대박인 날인가바요.. 눈와서 그런가?"

H남편:"뭘요.. 원래 한가한데.. 흐흐.. 오늘 마침... 장사가 이렇게 항상되면 부자될텐데.."

나:"일단 뭐 같이 한잔 거사 하시지요.."

H남편:"만나서 반갑습니다~짠~"

나,와이프:"반갑습니다~ 짠~"

H부인:"저도요~짠~"

이렇게 서로 맥주잔을 마주치며 곧 다가올 몸도 마주칠 기대를 하며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다.

H남편은 근데 와이프가 그리 좋아할 스타일은 아니었다. 약간 얼굴이 길고... 이문세 닮았다고 해야되나..

와이프도 그리 좋아하는 내색은 않하는듯 한데.. 난 항상 눈치를 봐야되기에.. 어째야되나..

그냥 막 가서 하자면 후일이 심각한 싸움으로 번질수도 있는터이고..

고민하고.. 와이프의 의중을 떠보기로 하는데...

다음 얘기는 모텔에 가서 이어집니다..

2011년 5월 4일 수요일

부평 호프집 부부와의 만남.. 1/3

지금까지 총 200명에 가까운 부부들을 만나다보니 슬슬 누가 누군지 기억력에 한계가 온다..다른분에게 정확한 정보를 물으며 쓰기도 하여서..

생각해보라.. 스와핑으로 섹스를 한 여자가 100명이 넘어가면... 독자 여러분은 그 여자를 길거리에서 봐도 기억이나 하겠는가?

소설을 쓰는게 아니다보니.. 독자여러분도 좀 성행위에 치중한 묘사가 적어도 감안하기 바란다.. 본좌도 쥐어짜느라 머리아프다.. ㅡㅡ

그래서 내가 겪은 사실말고도 앞으로 아는 부부, 커플들에게도 물어서 들은 에피소드와 정보도 추가한다..

3년전쯤이었나.. 그해 겨울.. 11월인가 12월인가? 부평에 사는 H부부와의 만남이었다..

전에 내가 너무 영계를 밝힌 탓일까.. 아내는 집에 와서 몇일을 나의 시선을 두눈뜨고 마주치며 치켜보았다..

그러면서 주말에 시간날때마다 나에게 어디 갈생각말고 애들이나 보고 집에 있으라 하였다.. 흑

그게 두달여 가까이 되었다.. 아.. 지루하다.. 역시 한번 시작하면 못끈는게.. 담배와 섹스라 했나..

개버릇 남주지 못하는 법.. 마누라 몰래 컴터를 키고 소라넷에 접속하였다.. 그때부터였나.. 정통부에서 검열 차단을 하는 바람에.. 수시로 주소가 바껴서... 지금은 아시듯 트위터에서 주소를 뿌리고 접속한다.

아는 동생커플에게 겨우 물어서 들어갔다..

비하인드:"여어.. 동생.. 잘지냈나.. 소라 주소 좀 알려주시게.."

동생:"네.. soraxxx.info 에요.. 형수님은 잘 지내시죠?"

비하인드:"그럼.. 그때 동생이 잘 서비스 해줘서.. ㅎㅎ"

흠.. 근데 지금도 그렇지만.. 왜이리 성인사이트를 검열하고 막는지 정부의 의도가 궁금하다.. 우리는 포르노 볼 자유도 없는건가?

가뜩이나 느린 소라넷이 국내에서 서비스되어 좀 빠르게 이용할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아멘..

이번엔 내가 한번 글을 올려보았다.. 이제 만남도 스와핑 경험 몇번이겠다.. 초보는 벗어나야지.. 흐흐..

제목: "진솔한 30대후반입니다.. 부부만남.."

내용:

"안녕하세요.. 저흰 이제 스와핑 경력 3번의 초짜 부부이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해보려 글올립니다..

저희는 강북구 M동에 사는 토박이고요.. 기술직으로 공기업 일하러 다니고.. 아내는 전업 주부입니다..

그냥 평범한 딸아이 둘 키우는 부부입니다.. 나이대는 저희랑 비슷한 또래 원하고요.. 40대초중반까지만 원해요.

어쩌고.. 저쩌고.. 아내와 저는 얼마전 피임수술을 하여 질사 가능하니 상대분도 그랬음 합니다..."

나름 잘썼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초보티를 냈나.. 쩝..

처음 글을 쓰고 기다리기를 하루..

어떤 인천에 산다는 30후라는 부부에게 연락이 왔다.. 나름 외모 스타일이 된다 하였다.

하하.. 항상 소라에서 쪽지받아 보면 다 외모 스타일 안되는 사람이 없다.. 선남선녀만 모인.. 천상의 네버랜드~ 소라넷~

이번엔 내가 올린 글이라 그쪽 신상에 대해 좀 더 파악해보고 싶어서 전화통화를 오래했다..

비슷한 또래라 그런지.. 서로 통하는게 많았다..

그 부부는 호프집을 하고 있었다.. 나이대는 40초.. 나보다 약간 많았지만.. 뭐 두세살 차이... 스펙 외모가 중요한법..

소라에서 만남을 하다보면.. 나이를 하도 속이는 부부들을 많이 만나기에.. 그냥 그려려니 하게 된다..

즉, 대충 몇살은 속이거늘 한다.. 하지만 10살씩 속이는 분들도 가끔 있긴하다.... 후후.. 그럼 요즘말로 깜놀하게 되지..

그래서 몇번 만남후엔 적당히 기대는 하지 않고 가는게 좋다.. 기대했다간 정신적 충격에 못헤어나올 일도 가끔 있다.. 나중에 그런 글도 적을 것이다..

애니웨이..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펑펑... 마침 첫눈이 내리는 날이었다..

전에 스와핑후에 와이프의 눈치를 좀 오래 보고 있었다.. 내가 좀 오버해서 영계를 탐했나보다..

약속은 잡았는데 어떻게 또 얘길 끄낸담.. 불안하다.. 혹시 한대 맞는건 아닐까? ㅡㅡ

그래도 비슷한 나이대의 여자니 그리 화내진 않을듯... 질투의 강도도 더 약할듯하다..

비하인드:"여보.. 또 약속잡았는데.. 괜찬치?"

마누라:"또 뭐야! 영계랑 몸보신 하실려고 이인간아!"

비하인드:"하하.. 무슨 말을.. 그냥 비슷한 나이대 부부야.. "

마누라:"어떤 사람들인데 소개 좀 해바.."

대충 소개해줬다.. 사실 부평 H부부의 남편 사진은 보내주길래 교환하여 봤지만..

그렇게 미남형(?)은 아니라 보여주진 않고.. 잘생겼다고 호남형이라고 해줬다..

역시 이런 만남은 여자가 일단 마음이 열리고 내켜야 되는것이기에 어쩔수 없다..

총을 쏘는 사람과 총을 맞아야되는 사람.. 쏘는자와 막는자.. 누가 권한을 갖고 있는가?

그 부부들은 장사를 해서 밤10시이후에나 시간되어.. 부모님께 애들을 봐줄 시간을 맞춰서 약속시간을 잡아갔다..

이렇게 또 멀리 인천까지의 여행까진 아니어도 먼거리의 서울을 벗어난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2011년 5월 3일 화요일

샌드위치가게 사장과 알바녀.. 3/3

쇼파를 양쪽에 우리 부부와 반대쪽엔 샌드위치사장 커플 둘씩이서 얘기하던 도중에도.. 나의 눈은 그 여친의 몸매를 훌터보고 있었다.

브라우스 위에 적당히 솟아오른 가슴.. 얼핏보기에도 뽕브라는 아니었다. 얇은 브라에 가슴형태가 그대로 드러났다.

그리고 허리아래 힙의 사이즈가 그대로 드러나는 스키니진.. 몸매는 전체적으로 가슴은 올록 엉덩이는 볼록.. 굴곡이 분명하였다.

(이하 샌드위치 사장:남친 그 여친:여친)

역시 남친되는 분은 부잣집 도련님 스타일이었다. 말투나.. 옷입은 스타일..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서 고생한 흔적이 전혀 없어보였다. 마음에서도 여유가 있고 옷에서도 얼핏봐서 상당한 브랜드의 옷만 걸친거 같았다.. 시계만 해도 오메가 인건 나도 알아볼정도이니..

반면.. 여친은 외모는 이쁘고 세련된 느낌은 났지만.. 그리 부잣집에서 자란티는 말투에서는 나지 않았다. 그냥 평범한 집에서 자란 티가 났다. 역시 그래서 알바를 하는거겠지만...

비하인드: "두분이서 오래 사기셨어요? 잘 어울리시네 부럽다.. 젊은나이에.."

남친: "하하.. 그냥 저흰 사긴다고 하기도 좀 그렇고.. 그냥 가까운 사이에요.."

비하인드:"무슨뜻이에요? 설마 그냥 섹파? ㅎㅎ "

남친: "섹파는 아니지만.. 제 가게에서 일하는 알바생이에요.."

비하인드: "엇.. 알바생을... 넘보셨다니.."

이렇게 얘기를 트다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가게 위치가 강남쪽 지역에서도 상당히 알짜배기 자리였다.. 건물도 부모님꺼고.. 1층 전체를 샌드위치 체인점을 내서 하고 있는데..

체인점은 밝히면 아마 거의 다 알거 같아서 생략하고.. 하루 매출만 해도 상당해보였다. 못해도 하루 손님 내가 지나가다 본 바로는 하루 천은 그냥 나올 회사가 밀집한 자리..

거기에 알바생만 고용한게 6명이었다. 남자애 3명.. 여자애 3명.. 이정도면 대충 규모가 감이 잡히는가?

좀 더 얘기하니 그 3명 모두 자기가 언제든 이렇게 소라에서 만남하려 델고 나올정도의 사이인거 같았다.

물론 알바생은 채용 즉시.. 거의 자신의 집으로 초대를 거친다 한다.. 후후..

그 초대가 그냥 밥만 먹고 가는건 당연히 아닐터.. 그래도 알바 시급은 많이 준다하니..

여자 알바생애들이 불만은 없나보다.. 거기에 사장도 나이도 젊고 부티나게 생겼으니..

내심 난 계속 부러움에 눈으로 그 옆에 여친을 보았다.. 부럽부럽.. 나는 능력안되니 지금이라도 저 여친을 탐해야지..

얼른 본게임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마음이 조급했던 것이지.. 흐흐

비하인드:"저희 먼저 씻을까요? ^^"

남친:"아.. 벌써요? 저흰 좀 더 얘기하고 싶었는데.. "

비하인드:"하하.. 그래요.. 와이프가 그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요.. (왠 와이프 핑계..)"

여친:"언니가 오빠같은 스타일 좋아하나바요..."

난 괜시리 마누라 핑계대며 서둘려 플레이를 진행시키려 하였다.. 와이프는 그런 나에게 도끼눈빛을 날렸다.. -_-+

애니웨이.. 일단 샤워하는 분위기를 만든끝에..

비하인드:"그럼 우리 서로 바꿔서 샤워하는거 어떨까요? 제가 여친이랑.. 제 와이프랑 그쪽 남친이랑..."

남친:"그것도 좋죠.. 모.."

내 제안은 맞아들어가서.. 일단 내 와이프를 그쪽 남친이랑 샤워하러 샤워실에 보냈다..

그리고, 난 그쪽 여친 옆자리로 가서 앉았다..

비하인드:"저기.. 앉아도 되겠죠? (쓰윽..)"

여친:"네 그럼요.."

비하인드:"가슴 좀 만져봐도 될까요?"

여친:" ..... "

난 아까부터 참아왔던 터치를 하기 시작했다.. 이 얼마나 참았던가.. 옆에 그 여친의 브라우스 밑으로 손을 넣어서 만지기 시작했다.

한손안에 다 안움켜지는 크기.. 부드러운 살들.. 역시 영계는 애 낳은 아줌마와 달랐다.. 곧바로 참지 못하고 브라우스를 벗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쇼파에 여친을 눕히고 가슴과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여친:" 아.. 음...아아..."

나:"어때요? 좋아요?"

여친:"아..네... 근데 좀 간지러워요.."

이내.. 밑에로 손을 가져가서 스키니진안으로 넣으려 했다... 그러나.. 꽉끼는 바지는 나의 손만 아프게 하였다.

나:"저.. 바지 좀 어떻게 벗을수 없을까요.. ㅠㅠ"

여친:"제가 알아서 벗을께요..ㅎㅎ"

그녀는 친절하게도 스스로 단추를 풀르며 입고 있던 바지를 옆에 이쁘게 벗어서 놓았다.

그렇게 벗자마자.. 난 잽싸게 손을 다시 아래로 가져가며 가슴을 빨며 그녀의 꽃입을 만져보았다..

그렇게 1분여가 지났을까? 이내.. 촉촉히 젓어오는게 느껴졌다. 1분이란 시간.. 나에겐 왜이리 빨리 젖지 않을까.. 하며..

1분이 정말 1시간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이미 팽창하여 커질대로 커진 나의 괴물... 정말 괴물로 어떤때보다 커진듯하였다.

빨리 자신의 갈곳으로 넣어달라며 성난 황소처럼 뿔이 나있었다. 그래그래.. 얼른 넣어주마.. ㅎㅎ

나:"지금 넣어도 되겠죠? 콘돔은 안써요... 쇼파에서 그냥 하죠.. 위로 올라오실래요?"

여친:"네.. 근데 안에다간 하지 마세요... 아직 가임기라.."

나:"네 당연~ 올라오세요~ 으샤~ 윽.."

여친:"아윽..."

너무 급하게 넣었는지.. 구멍에 잘못(?) 꽂았는지.. 나도 아프고 그녀도 아파했다... 하지만 금방 쾌감으로 바껴갔다..

나:"우후.. 후.. 후.. 후.."

여친:"아하... 아하... 아.. 아..아흑.."

서로 스무스하게 리듬을 타며 나아갔다.. 나도 빠른거보단.. 여자의 질을 느끼며 움직이는걸 좋아한다.. 양옆에 꽉끼는 느낌과... 가슴의 촉감을 양손에 느끼며..

그사이에 마누라는 남친되는 분과 나와서 날 쳐다보며 윗층으로 올라갔다..

마누라:"이 인간은 그새를 못참네요.. ㅉㅉ"

남친:"하하.. 남자들이 그러치요~ 우리도 올라가죠.. 위층 침대로~"

마누라:"그럽시다!"

마누라는 역시 뭔가 분노게이지가 상승했는지.. 질투게이지가 상승했는지.. 기합이 들어간채로 위로 올라갔다..

그러더니만.. 일부러 날 들으라고 하는건지.. 평소엔 잠잠하던 여자가.. 왠 고함(?) 소리를 질렀다..

마누라:"아~~ 꺄~~~ 아악~~~ 자기야~~~ "

남친:"너무 잘 느끼시는데요? 하하.. 좀 작게.."

처음엔 나도 질투는 아니고 그 소리에 웃기기만 하였다. 이 여자가 드디어 이제 소라 생활 몇번하더니 미쳤나.. ㅎㅎ

뭐.. 마눌이 좋으면 나도 좋은거고.. 이거도 서로 좋자고 하는거니.. 오늘 만족해서 집에 가면 그만아닌가? 안좋은거보단야..

난 나대로 여친분과 집중을 하였다.. 이번엔 다시 자세를 바꿔서 내가 좋아하는 후배위로.. 쓱...

나:"자세 바꾸죠~ 뒤로 괜찬으세요?"

여친:"네.. 너무 쎄게만 하지 말아주세요.. 좀 물건이 크신거 같아서.."

나:"하하.. 네.. 제가 좀 크긴한가바요.."

그렇게 개처럼 자세를 잡은후..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질에 다시 나의 괴물을 집어넣었다.. 역시 이번에도 꽉차는 이 느낌..

바로 이 느낌때문에 섹스를 하는것이니라.. 어떻게 보면 여자가 남자를 잡아(?)먹는 구조인데..

바로 이 잡혀먹는 느낌이 남자에게 쾌감인건지.. 여자에게 기를 뺏기는 건지.. 기를 받는건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그녀의 질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움찔움찔.. 찔꺽찔꺽..

그러다 나의 분신을 엉덩이에 분출한후..

마눌은 피임기간이라 그런지.. 안에다가 남친의 정액을 받았다고 했다.. 그게 약간 질투심이 느껴졌을까? 기분이 묘했다..

그리고 솔까말로 체력을 회복한후 한번 더 하자고 하고 싶었으나.. 마눌의 눈치도 있고.. 너무 긴장해서 분출을 많이 한 나의 체력이 잘 회복 안되고..

시간상 너무 늦음 안되서.. 아이들이 집에서 잘시간이라 재우러 가야되기에.. 이렇게 또 한번의 만남이 끝나갔다..

2011년 5월 2일 월요일

샌드위치가게 사장과 알바녀.. 2/3

너무 빠르게 자주 약속을 잡아서일까..

와이프는 좀 이제 쉬었다 해야되지 않냐고.. 좀 걱정 아닌 걱정.. 질투 아닌 질투를 하였다.

만남을 자주 한다는게 싫다는 뜻일까? 아니면 영계 커플의 여자와 내가 붙어먹는다는게 싫다는 질투일까? ㅎㅎ

둘다 일것이다. 내가 볼땐 후자가 좀 더 강하게 눈빛이 느껴지긴 한데..

애니웨이.. 와이프도 상대남이 영계 아닌가.. 후후.. 그래서 서로 마찬가지 아니냐고 설득했다.

나: "당신도 좋고.. 나도 좋잖아.. 너무 나만 영계 밝혀서 만난다고 뭐라하지말그라.. "

마누라: "알았어~ 근데 만약 상대남자애가 찌질하거나 맘에 안들면 안한다! 당신만 좋은꼴은 못봐!"

나:"오케이.. 굳..."

훗... 여자도 역시 똑같다.. 남자가 영계면 좋은법.. 이제 남녀평등시대.. 아니 여성상위시대인거다..

그렇게 해서 약속과 설득을 끝냈다.. 이제 시간만 가길 기다렸다.. 째깍째깍..

하루가고.. 이틀가고.. 드디어 오늘!

와이프는 역시 화장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이번엔 한 2-3시간 걸릴거 같아서 미리 아침부터 준비하라 하였다.

역시 남자던 여자던 젊은 영계 먹는단 심리는 똑같나보다.. 풀메이크업을 분장하여 나도 몰라볼 정도였다.

뭐 나도 영계도 몸보신하고.. 마누라도 몸보신하면 서로 좋은거 아닌가.. 흐흐..

역시 또 가락시장 켈리포니아 호텔... 이번에 또 가니 발레파킹 직원이 날 알아본다.. 여기에 국산 10년된 구형세단 끌고 나타나는건 나뿐일터이니.. 훗..

웃.. 34살밖에 안된 젊은 친구는 아우디 A6 를 타고 나타났다. 왜 이리 소라인들은 아우디를 많이 타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좋나? 난 안타봐 모르겠구먼..

차안에서 내리는데.. 난 역시 눈이 운전석이 아니라 반대편으로 돌아갔다.. 흐흐.. 와이프는 운전석으로 돌아갔을테고...

오.. 역시 세련된 기품이 보이는 처자였다.. 과연 이런 짓을 할까 싶을 정도? 조용한 목소리..

(이하 샌드위치가게사장: 남친 A군 여친: 여친 똑같음)

나:"안녕하세요 ^^ (활짝 웃으며)"

여친:"네.. 인상 좋으시네요.."

나:"그쪽도요..^^ 어서 들어가시죠?"

흐흐.. 내 마음이 바빳다.. 얼렁 들어가서 얼렁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은 마음이랄까..

혹여나 변심? 을 해서 휘릭~ 가버리면.. ㅠㅠ 눈앞에서 토끼를 놓친 사냥꾼꼴이니.. 닭쫏던 개가 되고..

그렇게 난 분위기를 이끌어 어서어서~ 방을 잡자고 하며 호텔 카운터로 잡아끌고갔다..

호텔비용을 1/n 하려고 어떤 방을 잡을지 물어보았다.

나:"투베드룸 잡을까요? 지금 대실 4만원일테니 2만원씩 내죠?"

남친:"그냥 제가 다 낼께요.. 얼마나 된다고요... 여기 더 큰덴 없나요?"

직원:"복층 스위트룸 하나 남았습니다.. 8만원이요..."

남친:"그거 주세요... (카드를 꺼내며.. 쓱..)"

웃.. 역시 돈많은 부잣집 자식들은 스케일이 다르구먼... 내가 한참 형님임에도 자기가 다 내부렀다. 그것도 스위트룸으로...

내심 한편으론 기쁘지만.. 한편으론 좀 자존심이 상하고.. 내가 나이먹어서 얻어먹어야되나 싶었다.

이렇게 소라를 하다보니 평생 갈일도 없는 호텔 스위트룸도 가보고.. 참 나도 출세한거 같았다..

호텔 스위트룸은 대체 어떤건가.. 구경이라도 하려고 내심 먼저 방키를 받아서 후다닥 달려가보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가면서도 여친의 모습에 똑바로 쳐다도 못볼정도 외모라 긴장하며 바닥을 보고 올라갔다..

그렇게 먼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키를 대고 열어보니.. 방안은 상당히 넓었다 정말.. 술래잡기 할정도?

계단으로 위층에 침대가 있는 층이 하나 더있고.. 아래층엔 쇼파와 옆에 화장실과 욕실이 3커플이 놀아도 남을 정도 크기였다.

쉽게 말해서 복층 펜션 실평수 30평짜리정도 규모?

일단 서로 어색함을 없애려.. 난 그래도 방값도 안냈는데.. 맥주 안주꺼리라도 사온다고 밖에 나갔다..

사실 그 당시의 내 마음은 여친분에게 매너있는 남이 되고싶어서였을듯.. 후후..

그렇게 후다닥 내려와서.. 카스 피쳐 하나와 군밤 한봉지 오징어 땅콩.. 감자칩을 사들고 다시 올라갔다.

나:"아이고.. 동생커플님들 이거 먼저 먹으면서 얘기하죠.."

남친:"네 고맙습니다.. 형님이 고생하시네요.."

여친:"어머.. 뭘 이런걸 다 힘들게 나가서 사오셨어요.."

서로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며 세상사는 얘기부터 하기시작했다..

상대 커플은 남친되는 분은 34살에 좀 더 전에는 부모님의 모텔중 하나를 운영하다가.. 얼마전엔 교대역 근처에 샌드위치 가게를 내고 장사하는 중인 사장이었다..

아.. 난 아직도 직장생활하는데.. 쓰벌.. 부모님 잘만나서 30대초반에 사장하는구나.. 드런세상..

여친은 거기서 일시킬려고 채용한 알바생이었다.. 근데 얘기듣다보니 거기 알바생 여자애들을 자기 애인으로 다 골라뽑아서..

일도 시키고.. 섹도 시키고.. 소라에서 스와핑도 시키는거였다..

내심 속으론 부러웠다.. 이건 뭐 안되는게 없군..

그렇게 부러워하며.. 나도 롯데리아 알바생이라도 어떻게 해볼순 없을까 싶었는데..

다음회에 본격적인 플레이로 들어가며 이어집니다..

2011년 5월 1일 일요일

샌드위치가게 사장과 알바녀.. 1/3

그룹섹스 3부부의 만남후.. 글쎄.. 생각보다 기대한게 커서 였을까? 그다지 경험해보니 처음이라 그런가.. 자극적이질 않았다.. 그냥 여자 순서대로 바꿔서 로테이션하며 한다는 거뿐..

무슨 포르노에서 보듯 "아예~ 오예~" 하며 미친듯이 하는 장면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실 그렇게 할 체력과 물건도 안되고.. 후후..

새삼 여자 한둘도 아니고 여러명과 1시간씩이나 번갈아가며 섹스하는 남자 포르노배우가 존경스러워보였다.. 이것도 그리 힘든데 하면 노동일터..

과거 유럽 중세시대에는 이런 형벌도 있었다 하지 않은가.. 전쟁에서 상대방 중요 군사기밀을 알고 있는 포로를 사로잡으면 고문으로.. 막 패거나 물고문같은거도 있지만... 그거보다 효과적인거로..

여자 감옥에 남자를 홀로 던져놨다고 한다.. 그럼 여자 죄수 수십명이 동시에 밤낮 안가리도 잡아서 떡방아를 찧으며 잡아드셨으니.. 처음 하루이틀은 좋을수 있겠으나..

사흘이 지나고.. 1주일.. 2주... 한달이면.. 거의 피골이 상접하여 사망에 이르거나 백발의 노인이 되어 살려달라고 원하는대로 알려준다고 기어나왔다 한다..

이렇듯, 아직 그룹섹스를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생각보다 좀 버거(?)울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기 바란다. 아님 자신의 체력이 엄청나게 좋은 20대초반이며 운동선수수준이어야 한다.

어쨋든, 그렇게 경험한후 무언가 생각에 빠졌다.

사람들은 왜 스와핑.. 그룹섹스를 하는것일까... 난 또 왜 여기에 껴서 하는걸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다른곳에 눈 돌려봐야 재미가 없어서일까... 이거도 오래하면 진부해질거 같았다..

결국 뭐던 익숙해지면 무덤덤해지는법.. 처음엔 아무리 재미있어봐야 적응되면 마찬가지다..

이건 과거 남자들이 룸싸롱이나 안마시술소에 처음엔 재미있어 가다가도.. 어느정도 레벨이 되면 잘안간다..

어차피 뻔한 멘트와.. 노는 순서.. 먹는 양주와 안주.. 매번 같은데 재미가 있겠는가..

나도 마찬가지가 될거 같았다.. 그게 언제쯤이 될까.. 아직은 아닌거 같긴한데..

그들은 대체 무엇을 향하여 하는걸까.. 무의미한 섹스.. 그냥 몸짓.. 배설..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다.. 많은 생각.. 생각들..

그렇게 몇일의 시간이 걸려.. 또 다시 난 소라에서 스와핑 만남을 알아보았다.. 나도 중독이었던 것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이번엔 좀 더 나이대가 어린 커플들을 알아보았다.. 30대 초중반... 영계다.. ㅎㅎ

여친은 약간 팸성향도 있다고 하였다..

잠깐! 여기서 팸이 뭔지 알아봅시다. 비하인드의 소라 용어 강좌시간..

멜은 돔성향.. 팸은 서브성향.. 즉, 멜 돔은.. 지배자.. 팸은 노예 비슷한 의미다.. 나도 SM 매니아는 아니라 해본적은 없다.

SM매니아인가? 쪽지를 보내 물어보았다. 나도 SM은 좀 아직까지도 거부감을 갖고 있다.. 왜 때려서 쾌감을 느끼나..

"저흰 강북에 살고 올해 제가 38살 와이프도 38 살 동갑 평범한 소시민 부부입니다.

스펙은 177/77 166/53 되고요.. 와이프는 미인대회 나가란 소리 들을만큼 이쁩니다.. ㅎㅎ

근데 팸성향이란 단어를 쓰시는거 보니 SM 매니아이신지요? 아직 저희가 초보라 궁금해 여쭤봅니다."

난 스와핑을 하는 스와핑매니아였지만.. SM을 보는 시각은 일반인들이 스와핑하는 부류를 보는거와 비슷했다.

답변은 다음날 저녁에 왔다.

"하하.. SM매니아은 아니고요.. 그냥 여친이 좀 그래서요.. 하하.. 사진교환 될까요? 알려주신 이멜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으로 뵙고 님들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언제 뵐수있는지요?"

사진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 설마 만나서 내가 채찍으로 상대 여자한테 맞게되는 상상을 잠시 했었다. ㅠㅠ

상당한 미인이었다. 아니 이쁘고 귀엽다랄까.. 세련된 스타일의 여대생이라보면 딱맞다.

"저흰 직장에 다니는지라.. 주말에 시간됩니다.. 토요일 밤에 뵙지요. 연락주세요.. 010-5555-5555"

이렇게 또 서로 쪽지를 몇번 주고 받고 이메일도 사진을 주고받으며 다시 약속을 잡기 시작했다.

그쪽 커플은 남자가 34살.. 여자애가 30이었다..

남자는 강남에서 샌드위치가게를 하고 있었고.. 여자애는 거기 알바생이었다. 아 부럽다..

나도 샌드위치 가게 하고 싶다.. 그럼 그곳의 알바생은 다 내꺼가 되는걸까..

근데, 언제나 그렇지만.. 이 소라에서 약속이란게 성사되기가 어렵다.

왜냐? 내가 약속도 해야되지만, 상대부부 커플이 두사람이랑 시간이 맞아야 되기때문이다.

시간뿐 아니라 마음도 맞아야 한다. 즉, 네사람이 시간과 마음이 맞아야 성사가 되는것이다.

그뿐 아니라, 남자들의 욕심으로 사실 스와핑이란 단어조차 여자에게 꺼내서 설득하기가 쉽겠는가?

어렵다. 아주.. 보통 개념의 정상적인 여자에게는 미친놈 소리 듣고 한대 맞고 헤어지지 않음 다행이다.

그러니 대충 둘러대고 남자가 약속잡으려다 중간에 파토나는게 다반사인 것이다.

특히, 젊은 커플들에게서 그런문제가 많다. 나이드신 분들이야 세상 살만큼 살고 뭐 더 아쉬울것도 없고.. 아낄것도 없다..

이 한몸 죽으면 썩어 문드러질 텐데.. 아껴서 뭐하겠는가? 나이 40 넘고 50넘은 여자가 남자 가려가며 섹스 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그냥 더 늙은 할아버지만 아니면 되는법.. 인생 뭐있나.. 인생무상이다.

그렇게 약속시간을 잡은후 이번엔 영계 커플에 대한 기대로 잠도 못잤다.

마치, 어릴때 소풍가기전에 심정이랄까? 남자들은 항상 마누라보다 더 이쁜 여자에 대한 그런 기대로 산다.

그래도 내색하면 안되는법. 내색하지 말자. 항상 마눌앞에선 잠잠하게.. 후후..

와이프는 내가 젊은 여자에 대한 흥미를 갖고 약속잡은거로 눈치채고 도끼눈을 하기 시작하는데..

다음회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