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관전클럽 천안 SXXX바 탐방기.. 부제.. 노래클럽이냐 장사안대는 셔츠룸인가...

그곳은 천안 유흥가....... 바로 그곳... 별어쩌고 나이트 있는 대표적 유흥거리..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건물이 원래 딱보면 노래클럽이 3곳이나 같은 층에 위치한 곳이다... 근데 한쪽 구석은 장사가 안되는지 철거하고..

그 한켠에다가 마련한 이름만 관전 매칭 바였다...

사실 트위터나 밴드에 홍보하는걸 보자면....... 

서울의 대표적 관전클럽인 클럽아XX는 방문한 손님들이 주로 인증샷 올리며 홍보한다...

근데 희한하게 지방의 관전 클럽이라는 곳들은 주로 운영하고 일하는 언니(?)들이 인증샷을 날리며 홍보한다..

그리고 오너 자체도 서울은 사장이 대부분 나이든 아재.... 지방은 마담 언니들이 많다...

딱 감이 오는가..........?

그렇다... 원래부터가 그곳은 관전클럽으로 만든곳이 아니란 얘기다..

즉.... 장사 안되던 노래클럽 단란언니들이던 셔츠룸 마담언니가 시대의 트렌드를 쫏고자 바꾼것이다...

그럼 어떤 문제가 있을까.........?

바로 중심이 누구냐는 것이다...

관전클럽에 만약 남자들... 쏠남만 잔뜩 온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물론... 돈은 남자들이 잘 낼수 있다...

하지만... 남자들만 방문하여 있는 곳은 보통 우리는 게이빠 라 부르거나 1종 2종 3종에 따른 유흥업소라 부른다...

관전클럽이라 할수가 없는 것이다.. ㅎㅎㅎ

이건 마치 나이트 물 관리와도 같은데..

웨이터가 여자들 수질 미리 공짜로 술준다며 채워넣고 미끼로 남자들 부르지만...

그게 어디까지 갈까... 

남자들도 ㅂㅅ이 아니다.. 돈내고 호구될려고 가는거도 한두번이지...

해당 나이트에 죽돌 빠순이들만 있다고 하고 홈런 불가 구장이라 찍히면 안온다..

실제로 원나잇이 가능한 일반인이 다수가 중심이 되야 하는 것이다..

내가 갔을때도 그러하였다..

거기 오너이자 매니저인 야X 라 불리는 마담 언니는... 딱봐도 화류계 내공 20년차는 되보이는 포스였다..

남자들을 휘어잡는 현란한 말빨에 홀복 의상은... 물론 인정한다.. 섹시한 그녀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섹시함으로 바에 쏠남이 자리가 없어 못채울정도로 다닥다닥 채워서 10명가까이 돈을 받았다.. 

하루에 10만원씩만 해도 1인당 맥주 몇병 주고 100만원은 버는것이다..

커플 부부는 자리가 따로 있긴한데.. 뭐랄까.. 마치 나이트에서 여자그룹이 된 느낌??

쏠남들이 눈을 휘둥그래 뜨며 오늘 제발 나를 초이스해줘...... 이러는 기운을 남자의 입장에서도 이리 느끼고..

같이 간 나의 아내도 그렇게 느끼하게 쳐다본다 느끼는데...... 허허.. 이거 나도 부담이 백배다..

어느정도냐면... 뭐 자리에서 술먹다가 밖에 나가면 부부 남편이던 커플이던 말 좀 걸려는 눈치로... 

나의 마눌도 부담이 자꾸 된다는 눈치였고.. 쏠남들이 그렇다고 젊고 잘생겼냐,,, 

그것도 아닌게 문제란것이다... 대다수는 젊어야 30대후반.. 평균 40대이상으로 보였다...

서울의 클럽아XX의 20대 중심의 분위기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그때는 마눌도 젊은 남자들의 기운을 받느라 오히려 마눌이 눈을 휘둥그래 뜨고 잡아먹으려 했지만 남자들이 피해 돌아다녔것만... ㅎㅎ

남자던 여자던 솔까.. 젊은피를 원하는 마음은 같다.. 그렇게 젊은이들에게서 기운을 받는것이다..

젊은 기운.. 젊음... 피부에서 빛나는 느낌과 젊은 에너지... 그리고 그것에 뿜어져나오는 아우라..

이건 죽을날이 더 가까운 늙은이들은 절대 가질수 없는 것이다... 어쩔수 없다... 늙으면 죽어야제...

아무튼.. 애니웨이..

SXXX바의 야X 마담 매니저 언니는... 

역시나 화류계 경력 20년차 답게.. 남자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는 잘알고 있다..

댄스타임의 조명을 키며 흔들이대고 노래를 부르는데.. 

난 잠시 내가 언제 룸빵에 왔나? 착각을 한 멘트와 춤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남자들은 안다.. 단란하게 노는 곳의 언니들의 멘트와 춤...

대부분 비슷한 분위기와 멘트와 노래다.. 

왜냐면 이것도 직업인지라 교과서처럼 언니들끼리 배우고 갈고 닦고 전해지기 때문에..

매뉴얼이 있다.. 노래는 어떤 순서로.. 춤은 어떻게.. 손님은 어떻게 흥 돋구고... 

그리고 중요한게.. 내가 뭐 확실히 캐서 증거를 잡은건 아니라 생각이란것만 밝히는데..

한쪽 구석에 큰 룸이 있는데... 거기에 여러 팀 커플 부부가 있었다.. 4팀정도였나.. 즉.. 한 8명...

난 처음엔 모두 같이온 사귀는 커플이나 부부인줄 알았다.. 헌데..

아무리 봐도 딱 그 분위기가 있잔은가...

사귀는 커플이면 둘사이에 분위기, 실제 부부면 부부의 자연스러운 분위기...

이건 숨길수가 없다.... 

하지만 그 방에서 어울리는 사람들끼리는 그런 분위기가 아닌 룸빵 초이스후 분위기가 느껴졌다...

왜 남자들은 안다..

초이스후에 옆에 언니들 안히고 갑작스럽게 어색하지만 가까워지며 오빠 마셔하며 챙겨주는... 

그게 딱 나에게 들킨게 잔에 술 따르는 포즈보고 '아.. 이언니들 프로구나.." 예감했다..

절대.. 진짜 커플이나 부부사이에는 자기 남자한테 술을 그렇게 따라주질 않는다.. ㅋㅋㅋㅋ

그리고 아저씨들은 나이대가 모두 40대 후반이상으로 보이는데... 언니들은 희한하게 많아야 30대후이며 모두 슴가 의젖이었다...

그리고 댄스타임......... 역시나 룸빵 노래 초이스 댄스가 나왔다........

그렇다....... 우린 관전클럽이 아닌 그냥 단란클럽에 온것이었다.......

이언니들은 아마도 나이트에서처럼 자리 채우기위한 pro 언니들인것이었다..

실제 나머지 커플 부부는 우리 포함 3커플이었는데... 딱봐도 어색해하며.. 서로 대화도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허참.....  ㅎㅎㅎㅎ

내가 무슨 여자도 아니고..... 이게 또 문제가 쏠남들은 계속 내가 밖에 돌아다닐때마다...

'부부 남편님 나를 좀 테이블에 데려가줘...... 혼자 술먹기 싫어요........ " 이런 눈빛으로 계속 바라보는데....

아 이거 부담대서 술먹다 소화가 안될 지경.......

처음으로 나이트에서 부킹 안할려는 여자의 느낌이 이런걸까.......

정말 애처로운 눈빛과 부담되는 분위기는 불편했다...

결국 마눌과 맥주만 좀 먹다가.... 홀짝...... 홀짝........

댄스타임에 잠깐 나가서 단란언니들이랑 이왕 응답하라 1997 복고노래에 맞춰 춤이라도 껴서 춰볼까 하다가...

여자가 봐도 딱 눈치챈 술집여자들이랑 놀지 말란 뜻으로 마눌의 등짝 스매싱에 자리에 앉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결국 마눌도 맘에 드는 커플이나 쏠남도 없고..... 피곤하다며 자리를 떴다..

결론은..... 지방의 관전 매칭바는 허울만 간판만 달고 그렇다....... 아직 대한민국에서 활성화되긴 이른듯..... 꽝꽝..



댓글 2개:

  1. 거기 몇번 가봤는데요, 말씀하신거 맞는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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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ㅎ 아님 말고 맞아도 말고.. 이 세계의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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