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8일 목요일

그룹섹스의 첫 경험.. 1/2

(이 글이 가끔 소설이라 생각하는 분이 있는데.. 소설이면 소라에 야설란으로 갈것이다..

하지만, 실화다. 내가 체험한 대로 적는것이며 잘 읽어보면 소설과는 다른 정확한 장소와 시간 묘사라는 걸 알것이다.

소설은 주로 섹의 행위자체에 대한 묘사가 주이지만.. 난 그 과정과 상대방의 정보와 장소.. 그리고 그 결과가 중심이다.

즉, 무슨 섹스묘사를 통해 흥분을 전달하려는게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려는 것이다.

그렇다고, 상대 부부와 커플의 실명을 거론할수는 없으니 어느정도 뭐 사는곳과 직업, 대충의 대략적 외모 특징만 적어도 소라에서 좀 활동하는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그분들은 이글 읽으며 좀 뜨끔할수도 있겠지만.. 그냥 다른 일반인들의 즐거움을 위해 희생해주세요.. ㅎㅎ )

그룹섹스.. 어떤 남자든 로망일 것이다.. 한여자가 아닌 두여자이상과의 섹스..

야동과 꿈속에서 언제나 상상해왔던 그것.. 또 상상하며 자위로만 느꼇던 그것.. ㅎㅎ

하지만, 현실에서 그게 가능한 곳은 안마시술소의 1+1 서비스나 룸싸롱녀와 2차를 동시에 2명을 델고 나가더라도 돈을 더 얹혀줘야 한다..

그렇기에 좀 상상했던거와 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돈으로 여자를 사서 하는거이기에..

그녀들 또한 프로이기에 그 돈의 값어치만큼만 서비스하고 가버린다.. 적극적인 플레이는 기대할수 없는 것..

더 오래 이것저것 다양한 체위와 플레이를 기대하려면 시간에 따라서 돈을 추가로 투입하여야 되는 게임기와 같다..

그래서 그다지~ 즐겁지가 않은것이다.

하지만! 소라에서는 가능하다. 상상으로만 끝나던 것들이 현실에서 그대로 이어질수가 있는 것이다.

그것도 돈주고 사서 해야되는 프로페셔널녀들이 아닌 우리가 옆집에서 보고 회사에서 보던 일반인들과 말이다.

어떤가? 생각으로 상상만 해도 흥분되며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듯한 욕망이 느껴질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소라에서는 조건이 있다.

1. 자기 여자를 데려오는 커플이나 부부가 된다.

이건 당연하게도 자기 여자를 줄테니 너의 여자를 달란 교환법칙이다. ㅎㅎ

근데 그것도 너무 서로 수준차이가 나면 모임에서도 참여를 거부당한다.

당연하게도 여자는 물론 물건이 아니지만 모든 물건이 마찬가지 아닌가?

난 영화배우 김태희를 데려왔는데, 상대방은 개그우먼 김신영을 데려와서 서로 바꿔먹자고 한다면?

2. 초대남

솔로로 혼자 활동하는 것이다.

말그대로 솔로이므로 외롭다.

그럼 위에서 1번 조건에서 보듯 여자가 없으면 뭘로 어필을 할것인가?

뭐 부랄 두쪽밖에 없으므로 몸으로 떼워야 한다. 아니면 역시 돈으로 떼운다.

나이대가 20대로 젊고 섹스를 잘하고 대물이면 몸으로 어필이 되어 선발이 된다.

하지만, 나이대가 늙으신 분이 오신다면 젊은애들과 경쟁에서 안되므로 당연히 돈으로 떼워야 한다.

그것도 많이.. 호텔비를 다 대던가.. 식사값을 다 주던가.. 세상 공짜는 없다..

나야 당연히 내 아내가 있으므로.. 1번의 해당된다. 그럼 좀 내 자신도 떳떳하다. 아내가 그래도 이쁜편이므로.. ㅎㅎ

아래 글에서도 썼지만.. 소라에서는 모이는 호텔과 같은 장소가 거의 정해져 있다.. 특히 그룹섹스 모임은 어느정도 규모있는 호텔에서 한다.. 모텔은 당연히 모이는거 자체가 규모상 불가능.. ㅎㅎ

아 물론 할수도 있긴 하다.. 방을 예를 들어 3개를 잡고 서로 여자를 로테이션하며 바꿔가는 것이다. ㅎㅎ

근데 그건 한번 해봤는데 할짓이 못된다. CCTV 가 층마다 있어서 이 남자들이 대체 뭐하길래 시간마다 방을 옴겨다니는가? 하고 프론트에서 전화온다..

어쨋든.. 글을 또 나의 여친란에서 찾아보았다..

"가락시장에서 한팀 부부 더 추가.."

가락시장이라 함은 거의 그 앞에 있는 켈리포니아호텔을 말하는 것이다.. 켈리포니아~~ 드리밍~~ 이란 팝송도 있듯 거긴 소라인들의 꿈을 간직한 곳이라고 할까.. ㅎㅎ

아마 그 호텔은 소라인이 매출 2/3은 차지할것이라고 본다. 보통 일반사람이 머하러 침대 두개씩 있는 방에 여럿이서 들어가겠는가?

"내일 저희 40초반 부부 한팀과 40후반 형님 부부 한팀이서 모이는데.. 한팀 더 초대할까 합니다..

가능하면 30대 부부나 커플이면 좋겠고요.. ㅎㅎ 숙박은 이미 예약했으므로 비용부담없이 몸만 오시면 됩니다..

장소는 가락시장 켈리포니아고요.. 토요일 오후 9시입니다.. 쪽지주세요.. 솔로는 다음기회에.."

그 글을 보고 "루***" 란 닉네임을 쓰는 아이디를 클릭하였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30대 후반의 강북사는 부부입니다.. 정확한 스펙은 177/74/37 163/49/36 입니다..

아직 스왑경험만 한번 있는데.. 그룹도 해보고 싶어 도전^^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연락처는 010-5555-5555 입니다.."

여기서 또 나오지만.. 소라에서 스펙이란 신체치수와 나이 순이다. 뭐 순서는 바꿔서 얘기도 하기도 하지만..

대충 키/몸무게/나이 순이다. 근데 이것도 고무줄이라.. 실제로 다 맞게 적는 사람이 드물다..

키는 플러스하고 몸무게는 마이너스 하고 나이도 마이너스 하니.. 대충 참고만 하고 믿지는 않는게 좋다..

하지만 난 초보땐 사실 그대로 적는 우둔함을.. ㅜㅡ

얼마 지나지 않았을까? 한 1시간후? 빠르게 자세한 소개와 답장이 왔다..

"저는 외국계 회사의 한국지사장으로 마케팅일을 하고 아내는 피아노 원장인 나름 스타일 매너되는 부부입니다. 어쩌고..

강남 서초쪽에 살고요.. 저는 깔끔한 스타일이고 와이프도 날씬하고 지적인 스타일입니다. 저희는 그간 소라에서..

스왑 경험은 꽤 되고요.저와 했던 상대여자분들은 제가 꽤 큰 물건의 소유자로 오래 만족하는 섹스를 하여 좋아하는..

편입니다.. 40대후반 형님분은 강남역 근처에서 정형외과 병원하시는 의사 시고요.. 나름 나이대에 비해선 스타일은 되십니다..

그럼 그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약속 꼭 지키시고 연락처 남겨주세요.."

매너있기도 하면서도 은근 자기 물건과 섹스 테크닉을 자랑하는 내용이었다.. ㅎㅎ 나도 크기라면 안지는데.. 이양반이.. 어디보자고..

쪽지 답변보면 역시 나만 평범한 소시민의 직장인이며.. 다들 자기사업을 한자리씩 하는 사람들이었다... 좀 그런면에서 기는 죽지만.. 그래도 나에겐 섹스 테크닉과 물건의 크기가 기를 세우기에..

소라에서는 자기 물건 크기 자랑으로 직접 사진을 찍어 보내는 사람도 많다.. 남자끼리 그걸로 은근 경쟁심리를 자극한다랄까..

동물의 세계에서 남근에 대한 경쟁심리.. 인간도 마찬가지다.. 큰 물건.. 대물의 소유자가 암컷을 차지할수 있으리니...

난 그렇게 아내에게 눈치를 보며 소라에서 또 약속을 잡는다고 얘기하였다..

아내:"또 한지 얼마나 됐다고 그래~~?"

나:"아니 좀 이번엔 새로운 만남이야.. 3팀이상 모이는 자리래.. 신선해보이지 않아? 한번 일단 가서 구경이라도 하자고.."

아내:"아주 맛들렸나보네.. 3부부가 만나서 한다고? 뭐야... 강아지나 개도 아니고.."

나:"좀 그렇게 생각말고 오픈마인드를 가져.. 일단 안내키면 안해도 되고.. "

난 이렇게 내 호기심을 아내에게도 전파시키려 애쓰며 대화를 계속 했다.. 아내는 아직 스와핑도 어색한데..

3부부끼리 섞어 섹스를 하면 이건 개도 아니고 짐승같다고 계속 기피하려 했다..

하지만, 난 어차피 섹스가 인간도 하는건데 짐승이 어디있고 인간이 어디있느냐.. 일단 만나서 결정하자..

좋은 사람들이고 격식있고 배운사람들 같으니.. 만나서 결정하자고 하였다..

하지만, 만나면 뭐 하는거지.. 아.. 나도 드디어 상상속에서만 펼쳐본 나래를 이제 직접 체험하겠구나.. ㅎㅎ

두여자를 동시에 상대하려면 체력도 좋아야기에 열심히 몸에 좋은것도 먹어두고.. 나름 준비를 해가고 있었다..

혹시나 행여나 한여자에서 끝나고 내 물건이 죽어서 또 한여자는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비아그라도 하나 챙겨둘까도 생각해보고.. ㅋㅋ

나의 아내는 나이대가 40대 후반이면 10년도 더 차이나는 아저씨라 싫다는둥.. 제대로 발기나 되냐는둥.. 여러 불만을 토로했다..

그럴때마다 난 다음번엔 20대 영계 초대남으로 마사지 한번 더 시켜주겠다고 약속하고 일단 나도 처음 그룹으로 만나는거니 보고 결정하자고..

이렇게 계속 설득작업 끝에 결국 나가기로 하였다.. 아내도 생리일자에 맞춰서 가임기는 피한 날이니 걱정없었다..

항상 느끼지지만 소라에서 이런 만남은 여자의 결정에 좌우된다..

남자들이야 솔직히 아주 진상? 만 아니면 뒤집어서라도 뒷치기로 넣을수도 있으니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지만..

넣임을 당하는 여자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서.. 넣어야? 되니.. 나름 고민과 걱정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항상 여자들 눈치를 보고 맞춰줘야 수월하다는 말씀..

이렇게 또 만남의 시간은 기대와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두근두근... 나도 이제 남자의 로망을 실현할때가 오는구나.. 이제 야동에서만 보던 그룹섹스는 안녕..

돈주고 업소에서 1+1 마사지 받던 장안동도 안녕.. 룸싸롱 2차 아가씨들도 안녕..

그간 쏟아부은 돈이 아까웠다.. 완전 호구짓이었던것..

그만한 높은 서비스도 못받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하지만, 이제 실제로 일반인들과의 그룹으로 즐기는 섹스를 하게 되는것이다..

실제 내가 야동의 주인공이 된다는 느낌이랄까..

그 느낌... 그.. 독자 여러분은 알까요?

다음회에 계속..

댓글 8개:

  1.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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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당신덕분에 그룹섹스에 대해 알고간다면
    아무리 생각에도 당신은 정신과를 갔으면 좋겠어,

    당신이 하는 올리는 글에 대해 당신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아주 즐겨하고 있는거 같으나, 당신은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은 아니야

    더욱이 당신의 섹스 취향도 인정해주는것 또한 정상이 아니고
    당신 마누라 또한 당신을 사랑하나? 난 당신마누라가 당신이 다른여자를 만나야 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밖에 안여겨지네,

    처음에는 소름에서 이제는 연민이 느껴지네,
    아무리 생각에도 나와는 거리가 먼 이곳에 호기심으로 읽고 또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하지만,

    이건아니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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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재밌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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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프리섹스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당신이 하고있는 짓은 그저 여자를 당신의 소유물로 밖에 인식하지 않는것 같네요. 프리섹스를 한다고 해도 서로에게 존중을 하는 관계에서 해야지 옳은것 이지 그저 아내를 소유물로 인식하는 듯한 당신의 글을 읽으니 참.. 더럽군요. 그룹섹스,스와핑 뭘 하든지 간에 일단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깔려있어야 하는데 그저 자신의 아내를 물건 대하듯이 말하다니.. 당신의 아내가 불쌍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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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개똘아이 변태 씹쌕끼 니 애미가 너 그러는거 알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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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솔로는않해요!그룹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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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부럽네요 저두 그렇게 자유롭게 사시는분 만나 언제 기회가 되면
    참여 해보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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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당신 와이프랑 하기 싫으면 빌려주지
    말그대로 뒤집고 뒤에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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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악플러들은 두번이상 같은 하지말란 짓하면 블럭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