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6일 목요일

안나의 일기.. 안나 프랑크.. 그녀.. 3/3

뚜벅뚜벅.. 우리 넷은 조용히 대화하며 걸어갔다..

마침 하늘에서 내려온 눈이 길가에 쌓여 순결한 여자의 몸을 짏밝히는 것처럼 그렇게 한발자국씩 처음으로 밣은 기분이었다..

내가 이제 안나.. 그녀의 몸을 이렇게 밣게되겠지.. 그래서 나의 발자국을 새겨넣을수 있을까.. 후후..

잠시 머뭇거리다가 안나.. 그녀에게 대화를 걸어보았다.. 나와 같은 동년이라.. 친구 같았다..

비하인드: "오늘 춥지 않으세요?"

안나: "별로요~ 운동을 많이 해서 튼튼해요~"

비하인드: "무슨운동하세요? 전 주로 숨쉬기 운동을.. 흐흐.."

안나: "어머~ 유머있으시다.. 꺄르르.. 에어로빅도 하고 스포츠센터에서 해요~"

비하인드: "어쩌다가 이런 소라에서 스와핑을 하게 되셨어요..?"

안나: "글쎄~ 남자들은 밖에서 풀곳이 많잖아요~ 안마시술소에 룸싸롱에~ 근데 여자들은 없잖아요~"

비하인드: "그렇쵸.. 아. 그래서 대신 소라를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안나: "네~ 저도 뭐 그런 목적으로 하면 부담없고 좋고~ 남편도 이런 사진찍는거도 좋아하고~"

비하인드: "남편분이 사진 작가 수준이시던데.. 실물이 훨 낫습니다 그려..(립서비스용 멘트...)"

안나: "ㅎㅎ 고마워요.. 사진이 넘 좀 조명빨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다는 기억안나지만.. 요약하자면 이랬다..

자긴 그냥 애들키우는 전업주부고.. 남편밖에 몰랐던 여자였다.. 하지만 나이들면서 섹스에 눈을 뜨게 되고..

남편도 소라를 알게된후에.. 좀 더 자유로운 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다.. 평생 한 지아비만을 섬기되.. 섹스는 여러남자와..

그렇게 생각이 바뀌었다.. 여자들도 남자들의 성욕의 해소처럼.. 소라가 여자들의 해소창구가 되야된다는것..

안나.. 그녀는 그냥.. 평범한 주부랄까.. 그냥 아파트 문 열어제치면 옆집에서 이불털어 말릴거 같은 그런 아줌마 미시..

솔직히 얼굴은 평범이었다.. 그다지 이쁘지도 못생긴 여자도 아닌.. 평범한 미시 아줌마 정도?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어느정도 운동으로 다져진 군살없는 몸매와.. 성형기술의 총아인 농구공만한 가슴..

우린 얘기하다가 2차를 어떻게 할것인가를 까먹었다..

비하인드: "저기 안나 남편님? 2차로 어디 술한잔 더 할까요?? 아님 뭐 어떤 진행을?"

안나남편: "아참.. 눈이 와서 그런가.. 걷는데 감정이 빠져서.. 하하.. 어떻게 할까요?"

비하인드: "날 추운데 그냥 안으로 들어갈까요?"

안나: "그래요~ 그냥 뭐 하던 안에 들어가서 얘기해요 날 추운데~"

와이프: "노래방 갈려는거 아니었어? 나 노래방 가구 싶은데에잉~"

비하인드: "노래방은 저번에도 갔잖아.. 오늘은 좀 바로 들어가자.. 춥다.. 여보.."

그렇게 와이프의 앙탈을 제끼고 옆에 보이는 N모텔로 들어갔다..

모텔 이름은 왜그리도 다 비슷한지.. 거의 인기끌만한 이름이면 돌려서 쓰는거 같다.. 후후..

카운터에서 항상 느껴지는 긴장감.. 이 미묘함과 야릇한 분위기.. 아는 사람은 알까?

카운터 아가씨던 아저씨던.. 두 쌍의 커플이나 부부가 같이 방잡아서 뭐할까 쳐다보는 눈빛..

뭐하긴.. 알면서.. 사실 카운터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cctv 를 보고 있기에 다 알것이다..

'니들 또 마누라 바꿔 먹을려고 하는구나.. 변태쉐이덜... 낄낄.. 나도 껴줌 안될까?'

대략 이런 생각을 머리속으로 하면서 키와 1회용품을 건네주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난 초대녀만 받아요..' 하고 싶다는 말씀.. 후후..

애니웨이..

난 203호.. 안나 부부는 204호.. 바로 옆방으로 줬다.. 역시 영업 마인드가 된 모텔이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안나.. 그녀가 내 팔꿈치를 잡았다.. 헉..

안나: "그냥 바로 같이 방에 들어가요.. 들어갔다가 바뀌면 카운터에서 눈치줘요.."

비하인드: "엇.. 그럴까요? 잠깐 마누라한테 물어보고요.. 여보.. 그래도 될까?"

와이프: "아까 한 약속지키고! 알지? 끝나면 전화해!"

비하인드: "알았데도.. 쩝.."

안나남편: "그럼 저도 사모님이랑 들어가겠습니다.. 흐음.."

드디어.. 여러분이 소라의 앨범란에서 주로 보시는 안나.. 그녀와 같은 방에 앉게 되었다..

약간 흐뭇한 감정과 이제 난 의무적으로 그녀를 자빠뜨려야된다는 생각에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남자가 칼을 뽑았다면 무라도 썰어야되고.. 잦이를 뽑았다면.. 그녀가 쓰러질때까지 찔러야되는법..

이게 바로 남자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임전무퇴의 자세이거늘..

남자들이여.. 잦이는 장식이 아니다.. 일단 끄내는 순간.. 여자를 쓰러뜨려야 한다.. 쓰러뜨리지 못했다면.. 할복할지어다..

그리하여.. 나 또한 이런 비상시를 대비하여 비아** 반알을 소지하여 갖고 왔다.. 후후..

일단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는척하며 씹어삼켰다.. 흐음.. 꿀꺽..

이제 난 에너자이져가 되어 그녀를 유린할 준비가 되어가고 있었다... 우어어어..

근데 이게 독자님들도 아시다시피 바로 효과가 올라오는게 아니라 한 30분에서 1시간후부터 발기효과가 나타난다..

그래서 샤워실에서 한참을 씻었다.. 쩝.. 왜이리 효과가 안나타나나 해서리..

안나: "아직도 씻으세요? 그냥 대충 씻어요~ 뭘 그리 열심히 하시길래.. 호호.. 때라도 미시나? 등밀어줘요? 호호.."

비하인드: "아.. 아닙니다.. 하하.. 그냥 좀 더 깨끗히 보이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알아주세요~"

안나: "아이.. 겸손도 하시긴.. 빨리 나와요.. 아님 저 지금 들어갑니다~ 같이 씼어요~"

비하인드: "오옷.. 적극적이시네요~ 제가 비누칠 해드리죠.. 온몸으로 으샤으샤.."

이렇게 샤워실에서 이미 안나 그녀와 난 한몸이 되어 서로의 몸에 비누칠을 해주고 있었는데...

그렇게 가까이서 보니.. 그 가슴이 정말 더 딴딴하고.. 크기도.. 거의 공기 풀로 채운 농구공이었다..

하지만, 그에 비해 피부주름은 더 선명하게 와닿았다.. 역시 40가까이된 여자의 피부는 속일수 없는걸까..

군데 군데 눈가에 주름과 목주름.. 그리고 사진에 비해 실제로는 탄력이 떨어진 피부는.. 어쩔수 없나보았다..

오롯.. 드디어 아까 먹은 비아** 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비아** 나 시알** 써본 독자님들은 알것이다.. 그 느낌..

내 몸이 점점 굳어가며 잦이가 화석이 되어가는 느낌이었다..

이제 그녀에게 칼을 꼽을때가 된 것이다! 우아아아아아아!

비하인드: "잠깐 뒤로 돌아보시죠.. 흐흐"

안나: "왜요? 등 밀어주시게요? 꺄르륵"

비하인드: "그게 아니라 제 흉기를 찔러드릴려고 합니다.. 아합! 푹.."

안나: "아아악! 읔! 너무 단단해요!"

비하인드: "제가 원래 이정도 합니다! 다시 아아압! 푹.. "

이렇게 안나.. 그녀에게 내 흉기를 몇차례 크게 넣었다 찌르기를 반복.. 하였다.. 푹.. 푹.. 푹.. 찌걱.. 찌걱..

그렇게 몇번이나 했을까.. 그녀는 샤워실에서 세면대를 잡고 고개를 뒤로 제쳐버렸다.

안나: "아 살려주세요.."

비하인드: "흐흐.. 오늘 살려줄수는 없고 죽여드리것습니다! 아아아앗!"

그렇게 10분여를 크게 찔르고 찔르고 뺀후.. 그녀는 상당히 만족했는지..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안나: "이제 씻는건 다했으니 밖에서 해요~ 내가 힐신고 올께요~"

비하인드: "힐이라뇨?"

안나: "내가 좀 높이 뒤로 찔러주는걸 좋아하거든요.."

비하인드: "하하.. 난 또 갑자기 포르노에서 보던 양놈들이 하는 장면이 연상되네요.. 신발신고.. 하하.."

그녀는 갑자기 모텔 문앞에 벗어논 힐을 신고 와서 침대 한쪽 모서리를 붙잡더니.. 어서 넣으란 듯이 손짓했다..

안나: "이대로 빨리 넣어주세요.. 높이.. 깊게.."

비하인드: "이렇게는 또 처음 해보네요.. 힐 신은 여자랑 침대잡고 하기라.. 하하.. 어쨋든 갑니다.. 으하하합!"

난.. 그렇게 그녀에게 나의 칼을 사정없이 꼿으며 난자했다.. 물론 같은 곳만 찔렀지만..

힐은 상태에서 위로 옆으로 뒤로.. 약빨이 다할때까지.. 나의 심장이 터질거같았지만..

그래도 그녀가 죽을때.. 아니.. 오르가즘에 실신할때까지 나의 책무를 다하였다..

아직까지는 나의 체력도 좋고.. 느낌도 좋고.. 할만하였다.. 한 30분정도까진..

이런 근데.. 문제가 생겼다.. 비아**가 반알에서 좀 더 먹은걸까...?

아니 반알인줄 알았는데 기억해보니 급하게 화장실에서 먹느라 안쪼개고 한알을 다먹은것이었다.

헉.. 이걸 어째.. 그 느낌 독자 여러분은 아는가? 잦이는 성난 황소처럼 나를 쳐다보지만 나의 체력이 안되서..

다리에 힘이 풀리고.. 심장이 가쁘게 뛰며.. 숨쉬기가 힘들어 지는 상황.. 이제 좀 쉬고 싶었다..

하지만, 이놈은 원체 죽을 생각을 않하고 아직도 난 배고프다며.. 아임 헝그리 라고.. 외치는 듯했다..

나와 이놈은 이중인격인가.. 왜 이리 서로 맞춰지지가 않는걸까..

안나.. 그녀는 그런 나의 흉기를 보며 계속 유린해주길 원했고..

난 이제 그만 충분하니 그만하고 끝날때가 되었다고 눈치를 주고 싶었는데..

안나: "뭐해요.. 쉬지 말고 계속해요.. 아직 물건도 안죽었는데.. 헉헉.. 아 조금만 더 하면 느낄거 같아.."

비하인드: "좀 쉬죠.. 제가 체력이 힘들어서요.. 휴.. 아 힘들어서요.."

안나: "에이 엄살은.. 아직 빳빳~ 한데요? 거짓말~"

결국.. 쉬어도 죽질 않는 나의 분신은 주인의 체력은 생각않하고 버티는 통에..

내가 쉴라하면 그녀가 올라타며 연신 방아를 찧었고.. 그러다가 한번 사정을 해도 나의 분신은 죽지 않았다..

나는 거의 바닥나가는 체력이었지만.. 다시 그녀는 올라타고.. 또 내가 올라타고를 반복..

나중엔 나의 정액이 바닥날때까지.. 이건 마치 남자의 쾌락을 빙자한 극악의 고문이랄까..

약 3시간이었나.. 말이 3시간이지 거의 쉬지 않고 그렇게 했다 쳐보시라.. 거의 죽음이다..

결국, 의무감에 책임을 다하여야겠다는 약속은 지켰으나.. 그 의무감에 그녀가 아닌 내가 실신하였다..

역시 남녀가 섹스를 하면 남자쪽은 한계가 있지만 여자는 그 한계란 없는 듯하다..

그렇게 실신하여 침대에서 쓰러져 일어나질 못했다..

비하인드: "헉헉.. 저기.. 저 못일어나서.. 와이프한테 이쪽으로 오라고 좀 전해주세요.. 헥헥.."

겨우 와이프가 이방으로 건너왔것만.. 도저히 차를 운전할 다리 힘이 없고 걸어갈 힘도 없어서..

비하인드: "여보.. 오늘 자고 가자..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어.."

와이프: "이그.. 이 인간아.. 오입질에 환장하더니만.. 죽어라.. 죽어.."

그 후 한 사흘은 다리에 힘이 풀려 흐느적 거리며 걸어다녔다.. 흐느적.. 흐느적..

지나친 섹스는 당신의 가정과 건강을 망칠수가 있습니다..

댓글 7개:

  1. 이번 작품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 작품들은 사회의 뒷모습인거 같았는데 이번글은 왠지 코믹스러운 부분도 있었다는. 다음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키르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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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트위터에서 안나의일기라는 아이디가 이글에 대해서 언급 한 글을 봤습니다. ㅎㅎ 과연 그분말이 아님 님의 글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계속 재미난 글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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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딴딴한 농구공은 그럼 역시 자연산이 아니라 인조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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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부러운 고생 많으셨네여...그러나저러나...많은 남자들의 의구심은 풀어주셔아죠...자연산? 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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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안나님의 슴가가 자연산인지, 님 말씀대로 의젖인지.. 확인을 위한 스와핑이라면서.. 왜 결론이 없는겁니까? 저도 안나님의 슴가가 자연산인지 정말 궁금했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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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사진으로봐서 안나님의 나이가 40 이 되어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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