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2일 목요일

건설업 P부장과 신문사 C그녀.. 1/3

2년전쯤 겨울 강서구청이었다.. 정확한 날짜는 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무튼 좀 추운 겨울 10월쯤이었나? 11월쯤이었었나? 아주 겨울로 진입하기전.. 가을은 지나고.. 그때쯤이었던거 같은데..

소라에서 본글에 강서구청에서 솔로남 2명 초대하고 커플이나 부부도 한팀 더 부른다길래 새로운 경험일까 해서 쪽지를 보내보고 연락을 잡았었다.

만나기전에 이메일로 사진을 교환했는데.. 남자분은 전형적인 회사의 부장님 스타일이었다.

그.. 있지 않은가.. 결제 받으러 갈때.. 결제판 건네 드리면 "다시 해와~!" 말할거 같은 인상쓰고 있는.. 후후..

하지만, 델고 올 여자분은 얼굴이 드러나는걸 꺼려한다며 몸매 사진만을 보내주었는데.. 가슴과 볼륨 곡선이 상당하였다.

참, 이런 매칭을 뭐랄까.. 꼭 외모는 안되도 돈있는 나이든 아저씨들이 이쁜 여자를 델고 다닌다 해야되나..

나야 여자를 보니 남자분은 일단 제끼고.. 그 몸매 사진... 그걸 보고 본 필자가 또 반하여.. 약속을 잡은 것이었다.. ㅋㅋ

다음편에 진행되며 얘기하겠지만.. 너무 이렇듯 여자를 보고 약속잡아서 만나면 꼭 와이프와 후한이 생긴다.. 차라리 여자는 좀 아니어도..

남자가 잘생기고 멋지면 탈이 없다.. 근데, 그런 매칭도 별로 안좋다.. 남자분이 잘나면 여자가 꼭 아니라는.. 으..

근데, 이번 약속은 특이하게도 2:2 짝이 맞는 만남이 아니었다. 솔로남도 추가로 끼는 모임인 것이었다.

왜냐면.. 그 여자분이 남자 하나? 로는 원래 성에 차지 않아서 솔로남 2명을 더 불러서 총 남자가 4명이 되는 것이었다.

즉, P부장, 나, 솔로남1, 솔로남2 이렇게 말이다.

세상엔 참 다양한 취향과 섹스에 대한 생각을 가진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들도 마찬가지인거도 같다는걸 그때 느꼈다.

그전까지는 여자는 단지.... 섹스에 대해서는 수동적인 입장.. 아무리 사회에선 적극적으로 일하고 성공한 여자라도..

섹스에 진입만 하면 수녀가 되고 수줍어 하는 성녀가 된다는게 여지껏 나의 경험이었다...

아, 물론 이건 나의 경험이라기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청년들이라면 똑같이 느낀 것이라고 해야겠다..

결혼전에 그래도 내 나름 꽤 많은 여자를 경험했다고 생각했다. 대략 50명은 되었으니.. 근데 나중에 고수들과 대화에서 알고보니 그리 많은것도 아니었다. 후후..

근데, 그 여자들중에 처음 섹스시에 원하는 체위와 느끼는 부위를 요구하는 여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나중에 몇번 하다보면 알려주긴 했지만..

처음 만나서 후배위가 좋다며 엉덩이 내미는 여자 본적 있는 독자 여러분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손가락으로 꼽을거 같다..

내가 좀 보수적? 아니 섹스에 내숭인 여자만을 만나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그런여자도 어느정도 친해지면 밝히는 여자인것도 알았으니..

아직까지 우리 대한민국의 여자들은 처음 남자와 섹스할때는 순결한 처녀가 되야 한다고 뭔가 주입식 교육을 받은거 같다.

하지만, 이게 과연 옳은 것일까? 왜 굳이 자신의 성향을 숨기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는걸까? 여자의 이미지 때문에? 순결한, 남자 경험 적은 여자로 보이고 싶은?

이 모든 것도 결국엔 남자들이 만들어낸.. 아니 강요하며 만들어낸 원하는 여성의 이미지일 것이다.. 만들어낸 이상형.. 남자들 꿈속의 인기있는 그녀라고 해야되나?

그러니 여성들이 남성들이 원하는 몸매에 맞춰서 동양여성의 체형에 맞지도 않는 체형을 만드려 서구여성의 몸매를 따라서 가슴수술과 극심한 다이어트를 하듯 말이다..

가슴수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거 남자들도 참기 어려울 정도로 수술할때야 마취하니 괜찬겠지만 후에 다 아물고 자리를 잡을때까지 한 2-3주간 엄청난 고통이 수반된다 한다.

강제로 가슴쪽 살을 옆구리로 열어서 공간을 만들고 인공물을 집어넣어 자리를 잡게 하려면 계속 살이 늘어나야 되므로 상당한 아픔이 수반된다 해도 여자들은 줄을 서서 한다.

그 이유가 뭘까? 아픔을 감내하고도 성형수술을 해야될만한 이유? 나 자신의 만족? 정말 자기 자신만의 만족일까? 난 아니라 본다!

여성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남자들에 대한 만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야 여성은 그 미모와 유혹을 무기로 남성의 마음에 들어 원하는 것을 쟁취한다..

애니웨이, 말이 좀 딴데로 길어졌는데... P부장의 C그녀는 아래에서 좀 더 얘기하겠지만 섹스에 대해서 진취적이고 가식적이지 않은 자신을 위해 섹스하는 멋진 여성이었다.

이제 슬슬 등장인물에 대하여.. 소개하자면.. 4명이라 좀 많다..

P부장은 국내 G건설사의 부장으로 재직중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만나자마자 풍기는 자태가 좀 거친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같았다.

약간 짧은 머리에 네모난 얼굴.. 키는 180정도에.. 배는 나왔지만 술을 좋아하는 다부진 체격.. 머리카락 사이에 흰머리가 군데군데 보였다.. 이걸로 정확한 나이는 안밝혔지만 최소한 40은 넘었으리라고 유추할수 있다..

C그녀는 유부남인 P부장의 내연녀? 아니 내연녀라기보다는 그냥 세컨드 애인으로써 국내 메이저 C신문사에서 기자를 하고 있었다.. 나이는 30살..? 이라 했었나.. 외모도 실제로 그정도 되어 보였다..

아주 프리한 사고방식을 가졌으며, P부장과도 거의 친구 겸 섹스파트너로 유부남인거에 대해 아무런 거리끔도 없이 그저 만나서 섹스도 하고 대화도 하며 가정에 피해안주면 무슨 문제냐는 사고방식의 소유자였다..

놀랍게도 종종 이름을 대면 신문에서 기사에 자신의 이름을 볼수 있을 정도의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기자 일을 하고 있는 언론인 그녀였다. TV에도 나온적이 있다면 말 다한거겠다.

물론, 만나기 전이나 만나서 그 P부장이나 C그녀.. 이 사람들이 나에게 직접 명함을 건네주거나 한건 아니지만, 그들이 나누는 대화속에서 내가 캐치해내고 나중에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며 아는 얘기였다.

P부장도 나중에 술값을 내며 슬쩍 명함이 보여서 이름과 회사명을 알수 있었다. C그녀도 P부장이 잠시 얘기한 신문사와 부르는 이름으로 검색하여 알아낸 것이다. 이래서 개인정보의 유출은 위험하다.. 후후..

C그녀는 머리까지 내려오는 웨이브를 약간 넣은 파마머리에.. 약간 살찐정도는 아니고 통통한 스타일이었다. 쉽게 말하면 옥주현 스타일? 혹시 아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좀 아주 마른 여자를 원한다하면 다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얼굴도 이쁘고 볼륨있는 몸매라고도 할수 있다.

하지만, 눈빛에서부터 이글거리는 섹스에 대한 욕망은 뿜어져 나오는것처럼 보였다 해야되나.. 후후..

외모보다는 참 그런 눈빛이 나는 마음에 들었다. 섹스에 대한 욕망을 감추지 않고 표출하는게 매력이랄까..

보통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아무리 다른건 적극적이어도 섹스 만큼은 소극적으로 하는 여인네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인거 같다.

즐길거는 확실히 즐기고... 감추지 않으며.. 자신의 본모습을 남자한테 거리낌없이 내세우는 모습.. 그게 진짜 진취적인 남녀평등시대의 여성아닌가?

그렇듯, C그녀는 스트레쓰를  오늘처럼 갱뱅에 가까운 여러 남자와 섹스하는거로 푼다고 직접 얘기 했다.

이런 여자들이 그래도 우리나라에도 상당수가 되는거 같다. 여자 연예인 누구도 그런다고 들은거 같은데..

보다 많은 여자들이 이래주면 우리 남자들이 살기 편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하..

이제 등장인물에 대한 얘기는 끝나고.. 모여서 술자리에서 본격적 모임에 대한 진행을 어떻게 할까.. 그런 은밀한 얘기가 시작되는데..

댓글 4개:

  1. 뒷 얘기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역시 호박씨 잘까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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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두의 환타지를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펼쳐내는 그대는 진정한 삶의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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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잘 보았습니다..뒤얘기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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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제가 그 솔로남1 입니다. 건설업 하시는 형님두분(친구사이로 보였슴) 그중 한분이 솔로남 2가 되겠지요. 신문사 c 여자분은 몸집이 좋아보였어요. 통통한편인데 신문사가 아니라 꽃집한다는거 같았는데.. 글구 비하인드님 부부가 되겠죠? 비하인드님은 약간 빼빼하셨던거 같던데. ㅋㅋ 부인께서도 약간 통통한편이셨는데 얼굴은 예쁘신 편이셨어요. 비하인드님이랑 저랑 비하인드님 와이프님 질안에 동시삽입 했었는데 항문말고 질에만요.
    저는 나중에 거의 관전만 했죠. 모텔에서 나와서 노래방 갔었는데 그얘긴 안쓰셨네요.
    건설업 하시는 그 분은 (나중에 명함을 받았는데 OO건설인가 그렇더군요.
    사진도 여러장 찍어서 올렸어요. 그당시 소라말고 로즈엔가에... 나중엔 그 사진들이 소라에서도 떠돌더군요. 비하인드님 연락함 주세요. 보고싶네요. green9186@hanmail.net

    후기: 나중에 그 건설업 하시는 형님이 초대해서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같이 오셨던
    친구분이랑 신문사c그녀랑 다시 재회했어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변강쇠와 옹녀마냥
    하시더군요, 영화에서도 못본 장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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