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9일 일요일

아임소핫.. 부산의 유명인사.. 그녀.. 2/3

비하인드: "저.. 생각보다 일찍 출발해서 그런가? 일찍 도착할거 같네요.. 언제 오십니까?"

아임소핫남편: "저희는 8시 약속시간에 맞춰 들어갈거 같은데.. 먼저 방 잡고 들어가계시죠.."

비하인드: "네.. 그러지요.. 방값은 그럼 1/n 로 오셔서 반값 주세요..ㅎㅎ"

겨우 대실 방값 4만원인데.. 소라의 매너라는 1/n 로 방값을 나누자고 하니 좀 사실 쪼잔해보였다.. ㅎㅎ

하지만, 내가 그다지 부유한 사업가도 아니고.. 직장인 주제에 뭘 더 쓰기가 어려우니 쩝..

먼저 우리 부부가 7시 30분경에 들어가서 투베드룸을 대실로 잡고 들어갔다..

이제 발레파킹요원과는 눈웃음으로 아는척도 할정도 사이가 됐다.. 으쓱..

아내와 일단 방안으로 들어갔다..

와입: "대체 어떤 사람들이길래 평일에 나보러 회사 끝나고 바로 오래??"

비하인드: "이바닥에서 좀 유명한 사람들이야.. 우리보다 좀 한 3살인가 어린 30대 중반 부부고.. 어쩌고.."

와입: "아무튼~ 나도 기대되긴 하는데~ 여자가 너무 이쁘다고 티내지말아! 짜증나니까!"

비하인드: "알았데도.. 난 당신밖에 없어.. ㅎㅎ"

이윽고.. 초인종이 울리며 내가 문을 열어주었다..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네근반..

.. 후.. 흐음.. 으...... 음.... 내눈을 약간 의심하였다.. 저여자가 그 여자맞나??

약간 실망이랄까.. 그다지 이쁜 얼굴은 아니었다.. 역시 사진빨이라고 해야되나?

몸매는 물론 사진과 같았다. 근데 좀 더 말라보여서 거의 젓가락이랄까? 마르긴한건 맞는데.. 볼륨이 전혀 없는..

비하인드: "어서오세요.. 먼길 힘드셨지요?"

아임소핫 남편: "네.. 사업차 올라온건데요 모.. ㅎㅎ"

아임소핫 부인: "괜찬아요.. (수줍..)"

그녀는 좀 말수가 적고.. 수줍음을 많이 타보였다.. 나와도 눈을 잘 안마주치려 할 정도랄까..

한동안 우리 넷이서 가운데 테이블을 두고 나와 아내는 침대쪽에 앉아서.. 아임소핫 부부는 쇼파에서.. 정적이 흘렀다..

10분여정도가 지났을까.. 할 말이 생각이 안나서.. 뜬금없이 내가 말을 끄냈다..

비하인드: "부인분이 사진보다 훨씬 날씬하시네요? 애 낳은 몸매라곤 안보여지는데.. 우리 와이프에 비하면야.. ㅋㅋ"

와이프: "머야?"

아임소핫 부인: "ㅎㅎ 좀 그냥 살은 쳐졌어요.."

아임소핫 남편: "담배 많이 피고 해서 좀 늘어진살이 많아요 하하.."

대충 일단 웃자고 이런얘기로 말꼬리를 튼후에.. 그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무슨 진행이냐고? 그짓밖에 더 있는가..

비하인드: "저희 먼저 씻을까요?"

아임소핫 남편: "네~ 마누라가 좀 수줍음이 많은지 빼고 그러네요.. ㅎㅎ"

비하인드: "여보 먼저 씻자~!"

언제나처럼 스와핑 만남에서 하는 말이란 그다지 많지 않다..

만나서.. 벗고.. 씻고.. 할고?.. 꼽고.. 빼고.. 즐거웠습니다.. 끝..

마치 정해진 레파토리와 멘트를 따라간다..

나와 아내는 이렇게 씻고 나와서 기다리며.. 서로간의 은근한 눈치를 살폈다.. 이번에 누가 더 잘하냐는지 보는식이랄까.. ㅎㅎ

이제 아내는 질투를 넘어서서 나의 질투를 이끌어내려고 열심히 하려는거 같다.. 하지만, 내가 넘어가진 않는다.. 후후..

아임소핫 남편: "그럼 저희 씻고 나오겠습니다~"

비하인드: "네"

항상 상대 여인이 씻고 나오길 기다리는 마음은 변함 없는 걸까.. 기대되기도 하며 긴장되며 무섭기도 하다.

후자는 왜냐면, 내가 그 여자를 만족시켜야된다는 부담때문일것이다. 안그러면 욕먹거나 섹스 못하는 남자로 낙인되니..

스윽.. 엇.. 두분이 샤워실에서 나오는데.. 특이한 점이 있었다..

아임소핫 부인께서 스타킹을 다시 신고 나오는것이었다. ㅡㅡ

비하인드: "아니, 씻고선 왜 또 스타킹을 신으세요? 옷을 다시 입을것도 아니고.."

아임소핫 부인: "아,, 저흰 원래 이렇게 플레이 해요.. 남편도 원하고 저도 다리에 흉터때문에.."

비하인드: "ㅎㅎ 좀 웃음이 나긴하지만.. 전 페티쉬취향은 없는데.."

처음이지만 페티쉬취향으로 섹을 하게 되었다.. 스타킹.. 이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페티쉬는 전혀 없고.. 오히려 귀찬아 하는 편이라..

굳이 안벗겠다니 흉터때문에 싫다니 억지로 벗으라 할수도 없고 쩝.. 본의아니게 페티쉬매니아가 되어부렸다.. ㅠㅠ

그렇게 비하인드는 페티쉬 매니아로 변하면서 침대위로 그녀를 옷은 벗은채.. 스타킹은 신은채로 올라오게 하여 탐하게 되는데..

댓글 3개:

  1. 변함없는 비하인드 스토리....항상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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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항상 트윗하면서 다음 글을 기다립니다...^^*

    키르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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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항상 뭔가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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